안 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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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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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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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이 엄선한 브랜드별 그레이 슈트 10DEFAULT

2018.10.10

그레이 슈트를 전부 모았습니다
최근 출시한 다채로운 그레이 슈트를 한데 모았습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에서부터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까지, 그레이 슈트의 성찬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다.

 

Classic Grey Suit |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스타일
클래식의 삼원색 중 하나로 꼽히는 그레이. 그레이 슈트에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영국식 체크 패턴을 더해 정통적 느낌을 한껏 부각시킵니다.

슈트, 셔츠, 타이, 모두 폴 스미스. 포켓 스퀘어, 페어팩스. 신발, 엔조 보나페.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PAUL SMITH | 화려한 와이드 스트라이프 패턴
짙은 그레이 슈트에 대범한 스트라이프 패턴, 각진 어깨선, 피크드 라펠 그리고 플라워 패턴의 안감까지. 고급스럽고 화려한 슈트의 전형이다.

 

1. 슈트, 링 재킷. 셔츠, 바구타. 카디건, 존 스메들리. 타이, 포켓 스퀘어, 모두 페어팩스.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신발, 크로켓 & 존스. 2. 슈트, 드 페트릴로. 셔츠, 브릴라 퍼 일 구스토. 타이, 스파카 네아폴리스. 포켓 스퀘어, 페어팩스. 체인, 다미코. 신발, 엔조 보나페.

 

1. RING JACKET | 노련함과 지적 분위기가 공존
클래식 슈트의 선구자 격인 브랜드 링 재킷의 그레이 슈트. 넓은 폭의 피크드 라펠과 글렌 체크 패턴이 정중한 느낌과 우아한 무드를 전한다.

2. DE PETRILLO | 2가지 색의 스트라이프 패턴
글래머러스한 실루엣과 입체적 라펠 덕에 존재감이 우뚝하다. 헤링본 울에는 화이트와 그레이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1. 슈트, 랑방컬렉션. 셔츠, 뉴요커. 타이, 니키. 포켓 스퀘어, 땅부르 & 앤서. 안경, 옐로우즈 플러스. 팔찌, 버프. 신발, 존 롭. 2. 슈트, 셔츠, 모두 브룩스 브라더스. 타이, 로버트 프레이저. 포켓 스퀘어, 타이핀, 모두 페어팩스. 신발, 크로켓 & 존스.

 

1. LANVIN COLLECTION | 드레스업하기 좋은 그레이 슈트
한껏 차려입고 싶은 날 꺼내면 좋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매끄러운 울 캐시미어 소재가 우아함을 배가한다.

2. BROOKS BROTHERS | 지적인 영국식 체크 패턴
옅은 그레이와 화이트 윈도페인 체크의 조화는 지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라펠은 좁은 폭을 선택해야 과해 보이지 않는다.

 

 

Mode Grey Suit | 심플하고 절제된 스타일
무채색 특유의 분위기를 강조하면 좀 더 절제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가장 명심해야 하는 것은 색을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죠.

(남자) 슈트, 아자부 테일러. 셔츠, 루이지 볼레리. 타이, 멘즈 비기. 시계, 제니스. (여자) 원피스 , 발렌타인.

AZABU TAILOR | 모노톤 스타일링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가 이처럼 현대적으로 보이는 건 짙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고 모든 아이템을 무채색으로 통일했기 때문. 완급 조절의 모범 답안이다.

1. 재킷, 베스트, 셔츠, 팬츠, 모두 크라우디드 클로짓. 타이, 맥킨토시 런던. 안경, 더 스펙타클. 신발, 크로켓 & 존스. 2. 슈즈, 더 지지. 셔츠, 기 로버. 타이, 페어팩스. 팔찌, 굿 아트 헐리우드. 선글라스, 잭 마리 마주. 신발, 존 롭.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 CROWDED CLOSET | 실용성까지 좋은 슈트
폴리에스테르 혼방 울로 만든 슈트는 은은한 광택과 함께 주름 걱정까지 덜어준다.

2. THE GIGI | 몸을 착 감싸는 실루엣
클래식한 감성과 트렌디한 무드가 만나면 이런 슈트가 나온다. 고급스러운 광택과 힘차게 날 선피크드 라펠이 독보적으로 멋지다.

1. 슈트, 해켓 런던. 셔츠, 스트라스부르고. 베스트, 라르디니. 타이, 로버트 프레이저. 시계, 제니스. 신발, 조셉 치니. 2. 슈트, 맥킨토시 런던. 셔츠, 바구타. 타이, 로버트 프레이저. 시계, 제니스. 반지, 심퍼시 오브 소울. 팔찌, 델버트 반데버. 신발, 엔조 보나페.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 HACKETT LONDON | 은은한 멀티 체크 패턴
보일 듯 말 듯 잔잔한 체크 패턴과 슬림한 라펠, 날렵한 실루엣이 조화로운 그레이 슈트. 밑단이 살짝 좁아지는 팬츠까지 더해져 트렌디해 보인다.

2. MACKINTOSH LONDON | 고전적이고 기본적 컬러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 슈트는 범용성이 좋다. 날이 갈수록 변화무쌍한 슈트가 쏟아지지만 무엇보다 이런 슈트를 먼저 골라야 한다.

 

2018년 10월호 MORE
EDITOR 홍혜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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