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레옹맨의 가을 필수 아이템 Part ⅡDEFAULT

2018.10.23

05. CORDUROY PANTS | 가을의 전조를 알리는 코듀로이 팬츠
골의 간격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코듀로이 팬츠는 잘 고르면 이브닝 슈트보다 더 우아하고, 트레이닝 팬츠보다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1. 코듀로이 팬츠, PT01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 2. 팬츠, 맨온더분. 스웨이드 슈즈, 브루넬로 쿠치넬리. 3. 팬츠, 브루넬로 쿠치넬리. 블랙 슈즈, 벨루티. 4. 팬츠, 라르디니 by 신세계인터내셔날. 코도반 가죽 슈즈, 알든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1. PT 01 | 코듀로이 팬츠도 우아하게
골이 촘촘한 크림색 코듀로이 팬츠. 우아하면서도 기품이 넘친다. 어떤 색의 니트와도 잘 어울린다.

2. MAN ON THE BOON + BRUNELLO CUCINELLI
톤 다운된 분홍색 코듀로이 팬츠와 베이지 더비 슈즈가꼭 맞춘 듯 어울린다.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을 때추천하는 조합이다.

3. BRUNELLO CUCINELLI + BERLUTI
앞서 소개한 화이트 코듀로이 팬츠와 극명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팬츠. 넓고 굵은 골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팬츠의 분위기에 맞춰 둥근 라스트의 더비 슈즈를 매치한다.

4. LARDINI + ALDEN
우리에게 익숙한 코듀로이 팬츠의 색과 디자인. 레트로한 느낌을 중화하고 싶다면 매끈한 가죽으로 만든 구두를 신으면 된다.

06. BLACK DENIM PANTS | 다양한 표정을 지닌 블랙 데님 팬츠
이번 가을에는 블루 데님보다 블랙 데님 팬츠를 추천합니다. 블랙은 계절에 상관없이 멋진 색이지만 가을에 가장 진가를 드러냅니다.

1. 블랙 데님, 스톤 아일랜드. 2. 팬츠,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스니커즈,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3. 팬츠, 아크네 스튜디오. 스니커즈, 스파워트 by 비이커. 4. 팬츠, 에트로. 스니커즈, 톰 포드.

1. STONE ISLAND | 유행을 관통하는 스타일
일자로 뻗은 실루엣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사계절을 포용할 수 있는 두께감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2. SAINT LAURENT + REPRODUCTION OF FOUND
늘씬한 부츠컷 라인이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재킷, 부츠와 함께 입으면 슈트보다더 근사하게 연출할 수 있고,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멋이 난다.

3. ACNE STUDIOS + SPALWART
자연스럽고 점잖은 피트로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두루 입을 수 있는 블랙 데님 팬츠. 어글리 스니커즈보다는 간명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택해야 부담스럽지 않은 단정한 룩이 완성된다.

4. ETRO + TOM FORD
페이즐리와 플라워 패턴을 블랙 자수로 섬세하게 장식해 은근한 멋을 드러낸다. 좀 튀게 입고 싶을 때추천한다. 바지가 화려하기 때문에 신발은 최대한 장식을 덜어낸 것으로 신어야 균형이 맞는다.

07. SUNGLASSES | 간편하게 멋 낼 수 있는 최고의 수단
여름 못지않게 가을에도 선글라스가 필요한 날이 많습니다. 꾸밈없는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끼면 스타일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포켓 스퀘어 대신 재킷 주머니에 꽂을 수도 있죠. 최대한 클래식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관건입니다.

(왼쪽부터) 티타늄 소재 선글라스, 니시데 카즈오. 뿔테 선글라스, 비즈빔 by 스컬프. 브라운 렌즈 선글라스, 까르띠에. 클립 선글라스, 톰 브라운. 원형 프레임 선글라스, 루이 비통.

08. BOOTS | 가을 스타일링은 부츠로 마무리하세요
부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라스트와 소재, 색상에 따라 옷차림에 다양한 표정을 선사하죠. 같은 룩도 어떤 부츠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할수 있고, 키높이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