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close
HOME>MAGAZINE>STYLE
STYLE

지금부터 봄까지 활용도 만점의 아우터DEFAULT

2018.02.26

REAL CLOTHING for LEON AGE

아직까지 추위가 사그라들지 않았지만 패션계에는 한 발 앞서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에 잘 어울리는 가벼운 아우터는 절로 외출하고 싶게 만들죠. 여기, <레옹>이 픽업한 아우터는 스프링 제품이면서도 지금부터 충분히 즐겨 입을 수 있습니다. 지금 레이어드하면 겨울 스타일링의 베리에이션으로, 봄에는 그 하나만으로도 보석 같은 활용도를 자랑할 것입니다. 봄의 기분을 미리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코트, 니트, 팬츠, 선글라스 모두 벨루티.

블랙 스프링코트는 베이식 중의 베이식, 활용도 만점 아이템입니다. 예전에는 입을 수 있는 시기가 짧아 경원시되기 일쑤였던 스프링코트. 하지만 이너에 따뜻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면 지금부터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고 당연히 봄에는 티셔츠 위에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구입해야 할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벨루티의 블랙 체스터 코트는 환절기부터 봄까지 쇼핑 리스트의 최상위에 랭크될 만한 스프링코트입니다. 100% 울 소재의 노라이닝 코트로, 놀라울 정도로 경쾌하죠. 게다가 가장 활용도가 높은 무릎길이의 코트입니다.

(남자) 재킷, 셔츠, 타이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여자) 코트, 셔츠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특별한 날, 그녀의 시선을 빼앗고 색다른 무드를 전해줄 블랙 턱시도 재킷. 언뜻 보기엔 불규칙한 패턴이 들어간 블랙 재킷입니다만, 사실 메탈릭 비즈를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자수한 우아한 재킷이죠. 바둑판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은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클래식하기보다는 길이가 짧고 트렌디한 느낌의 뉴 실루엣. 라펠 일부분에 블랙 가죽을 매치해 남자다우면서도 슬리크한 라인을 강조합니다.

트렌치코트, 셔츠, 팬츠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무심하게 걸치면 더욱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부드러운 실루엣의 트렌치코트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원단 자체가 멋스러운 드레이프를 연출하는 길이 118cm의 트렌치코트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품. 벨트를 묶어 연출하면 풍성한 볼륨감을, 가볍고 무심하게 걸치면 러프한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정교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입니다. 허리 벨트를 시작으로 건 플랩이나 스톰 실드 등의 디테일이 더해져 있어 심플한 스타일이라도 충분히 멋스럽습니다. 코트와 같은 원단의 팬츠와 리넨 셔츠를 매치해 내추럴한 멋을 강조했습니다.

재킷, 티셔츠, 데님 팬츠  모두 발맹.

골드 버튼 밀리터리 블레이저는 섹시 클래식에도 불량 캐주얼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발맹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6개의 골드 버튼을 장식한 블랙 밀리터리 블레이저에 주목해보세요. 슬쩍 걸치면 언제 어떤 경우에 입어도 세련돼 보이는 살짝 피트되는 실루엣이 황금비율을 자랑합니다. 프랑스 군대의 제복과 동일한 공급처에서 생산된 아이코닉한 골드 버튼, 곳곳에서 엿보이는 장인의 기술이나 고집 등은 이 블레이저가 베이식 아이템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 섹시한 클래식 스타일로도, 터프한 불량 캐주얼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지만, 봄에는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가 살짝 보이도록 가볍게 연출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2018년 2월호 MORE
EDITOR 정아진 부편집장

댓글 작성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해주세요.
LATEST

Pin It on Pinterest

Share This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