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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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남자 곁에는 언제나 반려견이!DEFAULT

2018.02.20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선사합니다

반려견은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남자를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입니다. 이제는 반려견을 귀여운 동물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 바라봐야 할 시점.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패션 스타일링까지 소중한 반려견을 위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 인간의 선택에 의해 진화한 몇 안 되는 동물에 속합니다. 개와 사람의 관계는 다른 동물의 그것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죠. 과거에는 흔히 애완의 개념으로 키웠지만,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생의 파트너로 개를 키우는 흐름이 시작됐습니다. 언제나 인간의 든든한 친구가 돼주며 정서적 풍요로움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애완견보다 반려견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도 심리적 부분을 강조한 것이죠.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개에게 배우는 점도 적지 않습니다. 책임감과 포용력이 대표적입니다. 반려견은 견주 하나만을 바라보고 의존하기에 책임감과 포용력은 필수. 다시 말해 반려견을 통해 책임감과 포용력을 갖춘 성숙한 남자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죠. <레옹>은 반려견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더 세련된 반려인으로 거듭나는 스타일링 팁부터,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페어 룩 아이템, 반려견의 선택과 지켜야 할 매너까지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더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주목하세요.

반려견과 함께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라면 스타일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편안함이다. 성글게 짠 로 게이지 니트라면 고급스러운 무드까지 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이 잘 풀리고 그 흔적이 눈에 쉽게 띄는 하이 게이지보다 굵은 올의 니트를 고르는 편이 좋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니트, 보스 맨. 화이트 라인을 더한 트랙 팬츠, 발렌티노.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기분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과 산책할 때의 룩을 떠올려보세요. 늘어난 티셔츠나 무릎이 나온 트레이닝팬츠는 아니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스타일링에 힘을 준다면 산책 자체가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카페에 앉아 봄기운이 만연한 거리의 경쾌함을 느낄 수도 있죠. 캐주얼한 요소를 더한 스타일링이라면 충분히 멋스럽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살짝’ 힘 뺀 느낌이 오히려 멋스럽습니다
산책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땀이 날 정도로 러닝할 수도 있고 혹은 가볍게 거리를 걸을 수도 있죠. 후자라면 스타일 완급 조절 능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캐주얼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고 임팩트 있는 아우터 하나를 걸쳐보는 것. 아우터의 묵직함과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겁니다.

스웨트 셔츠와 트랙 팬츠만 매치했다면 밋밋한 캐주얼룩이 되었을 듯. 하지만 여기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댄디한 느낌을, 블랙 레더 재킷을 덧입어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더했다. 레더 재킷, 스웨트 셔츠, 화이트 셔츠, 트랙 팬츠 모두 발렌티노. 스니커즈, 발렌티노 가라바니. 안경, 니시데 카즈오.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캐시미어 셋업에 주목
집에서 반려견과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나 산책할 때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 바로 셋업입니다. 아우터만 가볍게 걸쳐주면 외출복으로 손색없죠. 살짝 팁을 드리자면, 부드러운 촉감과 은근히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소재에 주목해보는 겁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셋업이 ‘어른의 표정’을 더해 엘리건트한 뉘앙스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소재가 멋스럽습니다 후드 톱과 트레이닝팬츠라는 평범한 셋업이지만 소재가 캐시미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소재가 지닌 고급스러움이 캐주얼 아이템과 어우러진 것이 특징. 네이비 셋업, 로로피아나.

 

반려견과 나눠 입는 페어 룩
사랑하는 그녀와도 페어 룩을 입지 않는데 반려견과의 페어 룩이라니…. 살짝 부끄러운 느낌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을 대입해 강아지 의류나 액세서리를 고른다면 과하지 않은 페어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견종의 체형에 따른 디자인, 기능성 소재 등을 적용한 다양한 반려견 의류가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페어 룩에 도전해보세요. 반려견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둘만의 정서적 교감도 단단해질 겁니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아이템을 반려견과 함께 클래식 범주에 드는 바버의 왁스드 코트는 기능성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 영국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인 만큼 반려견을 위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반려견 의류도 왁스드 코트의 방풍·방수 기능을 지녀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퀼팅, 왁스 코팅 기법, 코듀로이 칼라 등 시그너처 요소를 적절히 활용했기 때문에 멋스러운 페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왁스드 코트, 바버. 티셔츠, 세인트 제임스. 화이트 데님 팬츠, YMC. 안경, 니시데 카즈오. 스니커즈, 루이 비통. 반려견이 입은 아우터, 바버.

2018년 2월호 MORE
EDITOR 김승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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