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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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 시티 가이드DEFAULT

2017.09.29

최근 럭셔리 브랜드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 워치입니다. 스위스 메이드의 시계 브랜드부터 거대 패션 하우스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저마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고 있죠. 하지만 스마트 워치의 포지션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명확하게 정의된 바가 없습니다. 시계가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에서 하나의 액세서리로 변화해 가는 지금, 스마트 워치는 오토매틱 시계가 지닌 심미성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죠. 반대로 빼곡하게 갖춘 스마트 기능은 스마트폰만큼 자유롭지 못한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한 루이 비통의 ‘땅부르 호라이즌’은 스마트 워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 힌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냈다는 것입니다. 루이 비통의 땅부르 호라이즌은 다양한 시계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존 루이 비통 시계 중 하나인 ‘에스칼 타임 존’이 눈에 띕니다. 세계 24개국의 타임 존을 알려주는 다이얼이죠.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안내하는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북> 전권을 시계에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시계를 통해 서울과 도쿄, 뉴욕, 파리, 런던 등 여러 도시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도시의 명소는 물론, 현재 착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이나 레스토랑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또 ‘마이 플라이트’ 앱을 통하면 항공권과 연계해 비행 일정과 탑승 위치, 시간 등을 미리 체크할 수도 있죠. 전 세계를 누비는 비즈니스맨이나 여행을 사랑하는 남자에게 이만큼 유용한 스마트 워치는 없을 겁니다. 럭셔리와 스마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루이 비통의 땅부르 호라이즌.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지표가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땅부르 호라이즌은 모노그램, 그래파이트, 블랙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고해상도의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으로 제작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취향에 따라 스트랩 교체도 가능하다. 사진 속 시계는 땅부르 호라이즌 블랙 42,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42mm), 러버 스트랩, 슈트와 셔츠, 가방 모두 루이비통.

2017년 9월호 MORE
EDITOR 이상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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