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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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럭셔리 브랜드의 작고 아름다운 제품들DEFAULT

2019.04.10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아이덴티티, 남다른 기술력으로 구현한 가죽 제품. 브랜드의 진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고 아름다운 것을 모았습니다.

 

도그 리시와 도그 칼라 각각 44만원, 보틀 홀더 178만5000원, 탁구 라켓 148만5000원,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일상의 면면을 아름답게 채우는 방법, ERMENEGILDO ZEGNA

가죽이라곤 믿기 어려운 가벼운 무게와 견고한 만듦새가 어우러진 제냐 혁신의 끝, 펠레 테스타. 이 혁신적인 소재가 일상을 절묘하게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반려견을 위한 도그 칼라와 도그 리시, 와인을 보관하는 보틀 홀더, 탁구 라켓과 주사위 세트까지, 평범한 순간마저 아름답게 채워줄 마법 같은 아이템의 등장입니다.

 

 

목걸이형 지갑과 클립형 지갑 각각 24만원, 모두 프라다.

나를 증명하는 또 다른 방법, PRADA

명함과 사원증. 비즈니스맨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구조적 설계에 재기발랄한 브랜드의 로고를 더한 ID 카드용 지갑이그 주인공. 담백한 형태, 경쾌한 컬러는 비즈니스 슈트부터 트렌디한 스트리트 룩까지 어떤 옷과도 멋진 화학작용을 일으킵니다.

 

 

카드 세트 47만원, 펜디.

더욱 특별한 유희를 위하여, FENDI

최근 액세서리 시장의 큰 변화는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펜디의 트럼프 카드 세트는 이 가설을 멋지게 입증하는 단서입니다. 칼 라거펠트의 일러스트를 필두로 한유머러스한 표현력의 카드 세트는 즐거운 놀이 도구인 동시에 신선한 액세서리입니다. 가죽 케이스를 장착하면 키 링처럼 활용할 수도 있거든요. 유머와 유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발한 아이템인 셈입니다.

 

 

레더 담배 케이스 50만원, 벨루티.

슈혼 네크리스 가격 미정, 구두 260만원, 모두 벨루티.

우아함은 어디에도 있습니다, BERLUTI

좋은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의 융합. 벨루티의 작은 소품들을 표현하는 적확한 표현입니다. 슈혼을 숨기고 있는 네크리스와 담배의 신분 상승을 이끌어줄 레더 케이스는 신선하면서도 우아하고 재미와 실용성을 두루 갖추었죠. 벨루티 고유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살린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키 링 겸 지갑 110만원, 디올 맨.

전통과 현재의 올바른 양립, DIOR MEN

새들백은 디올의 아카이브와 지금이 공통적으로 디올 맨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템입니다. 킴 존스는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이 아이템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죠. 사진 속자그마한 새들백은 킴 존스의 고뇌가 느껴지는 결과물입니다. 키 링과 파우치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이 작은 가죽 지갑은 디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필경 사랑하게 될 운명의 상대입니다.

 

라이터 케이스 23만9000원, 시가 케이스 24만9000원, 모두 에스.티. 듀퐁.

끽연의 순간이 근사해집니다, S.T. DUPONT

달콤한 끽연의 순간을 더욱 근사하게 채우고 싶다면, 듀퐁의 작은 것들이 확실하고 올바른 해답입니다.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라이터를 위한 특별한 케이스, 시가를 보관하는 시가 케이스등 애연가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죠. 매일의 즐거움을 위한 담배를 담을 수 있는 케이스도 준비돼 있습니다.

 

동전 지갑 60만원, 루이 비통.

작은 크기, 거대한 존재감, LOUIS VUITTON

명함도, 카드도 들어가지 않을 작은 크기지만 위력과 매력은 그 어떤 것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브랜드의 전통적인 모노그램 로고와 버질 아블로의 컬러 체인이 어우러진 작디작은 동전 지갑은 전통과 현재가 절묘하게 담긴 ‘바로 지금’의 물건이죠. 그 어떤 곳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액세서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아이템입니다.

 

스몰 백 108만5000원, 보테가 베네타.

스마트폰의 신분 상승, BOTTEGA VENETA

스마트폰의 신분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작은 가방을 통해서죠. 부드럽고 우아한 나파 레더를 사용해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완성한 작은 가방은 오로지 스마트폰을 위해 탄생한 공간입니다. 어떤 스마트폰도 포근하게 감싸는 크기와 목이나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절 가능한 끈은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돋보기 5만5000원, 알든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시선과 물욕을 적당히 자극합니다, ALDEN

코도반 레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알든. 이 브랜드는 슈메이커이지만 신사를 위한 다양한 코도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입니다.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신묘한 힘을 지닌 돋보기를 비롯해, 펜 케이스와 슈혼, 키 링과 오프너 등을 통해서도 자신들의 재주를 표현하죠. 질 좋은 구두처럼 라이프스타일의 품격이몇 단계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콘돔 케이스 1만8000원, 제프×바버샵.

매너를 위한 작은 공간, JEFF

정갈한 인상의 정사각형 케이스. 카드를 넣기엔 작고, 동전을 넣기엔 큰 이 소품은 돈과 카드만큼이나 중요한 ‘사랑의 도구’를 위한 공간입니다. 담백하면서도 무덤덤한 형태와 질 좋은 가죽이 만들어내는 간결한 인상은 어떤 사랑의 순간도 기억되게 만들어주기 충분합니다.

 

지갑 겸 스마트폰 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 모두 가격 미정, 에르메스.

새로운 보금자리가 탄생했습니다, HERMÈS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가죽을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들의 새로운 개척지입니다.
케이스를 시작으로 거치대나 전용 파우치 등 스마트폰 라이프를 더욱 풍부하게 꾸며줄 여러 액세서리를 쉽게 만날 수 있죠. 가죽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에르메스는 가장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스마트폰이 기대 쉴 수 있는 단단한 거치대부터 캥거루의 주머니처럼 스마트폰을 포옥 감싸는 가죽 케이스, 가죽으로 빚어낸 스피커까지, 그야말로 우아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합니다.

2019년 4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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