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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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더 화려하게, 더 호화롭게! 뮤지션들의 액세서리DEFAULT

2019.04.11

여자들의 것보다 더 호화로운 자태의 장신구를 빼곤 이들의 스타일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화려한 주얼리와 시계들은 그들의 신체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주얼리와 시계를 사랑하는 이 5명의 남자 뮤지션들이 최근 푹 빠진 휘황찬란 ‘최애템’들을 소개합니다.

 

퍼렐 윌리엄스 │ 리차드 밀 ‘RM 70-01 뚜르비옹 알랭 프로스트’

퍼렐 윌러엄스 인스타그램(@pharrell).

퍼렐 윌리엄스는 소문난 리차드 밀 마니아인데요. 리차드 밀의 상징적인 토노형 케이스부터 라운드 케이스까지 다양한 모델을 소장하고 있는 그가 요즘 가장 즐겨차는 시계는 새빨간 러버 스트랩이 돋보이는 ‘RM 70-01 뚜르비옹 알랭 프로스트’! 일상에서는 물론 최근 국내에서 열린 샤넬 캡슐 컬렉션 파티때도 이 시계를 차고 있을 정도로 한 몸인양 애용하고 있습니다. 볼드하고 과감한 실루엣의 시계가 컬러풀하고 캐주얼한 퍼렐의 평소 스타일에 잘 녹아드네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 골프 왕 ‘플라워 네크리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feliciathegoat)

최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 피드 속에는 본인의 브랜드 ‘골프 왕(Golf Wang)’ 컬렉션의 플라워 모티브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다수 발견할 수 있는데요. 시상식에서는 물론 매거진 화보에까지 착용하고 등장하는 그야말로 ‘최애템’입니다. 천진난만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스타일과 골프 왕의 상징적인 플라워 모티브 펜던트가 정말 찰떡처럼 잘 어울리지 않나요?

 

에이셉 라키 │ 캐피탈 ‘스마일리 페이스 워치’

‘에이셉 라키’ 인스타그램(@asaprocky).

음악은 물론 패션 신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현시대의 최고의 아이콘 에이셉 라키! 그 역시 다른 래퍼들처럼 화려한 주얼리와 워치를 즐겨 착용하는데요. 그런 그의 손목에서 최근 자주 눈에 띄는 이 시계는 좀 의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아몬드도 금장도 없이 오로지 귀여운 스마일리의 미소만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시계는 그가 평소 애정 하는 일본 브랜드 ‘캐피탈(kapital)’의 제품인데요. 스포티한 나토 밴드에 샛노란 스마일리 페이스, 옐로 컬러의 인덱스까지. 마치 장난감 같은 이 시계에 샛노란 상의로 깔맞춤한 그의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드레이크 │ 리차드 밀 ‘RM 69 에로틱 투르비용’

‘드레이크’ 인스타그램(@champagnepapi).

비교적 과한 장신구보다는 깔끔한 체인 네크리스와 럭셔리 워치로 무게감을 더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드레이크. 과거에는 다이아몬드를 잔뜩 세팅한 롤렉스를 편애했던 그가 최근에는 리차드 밀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리차드 밀 ‘RM 69 에로틱 투르비용’은 최근 드레이크의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그가 가장 애용하는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야릇한 문구가 특징인데요. “오늘 밤 당신에게 입 맞추겠어요(Let me kiss you tonight).”, “널 미친 듯이 만지고 싶어(I want to caress you madly).” 등의 노골적인 문구들이 드레이크의 성숙한(?) 랩을 연상시키네요.

 

J 발빈 │ IF & CO ‘무라카미 판다 에디션’

(왼쪽부터) 벤 볼러 인스타그램(@benballer), J 발빈 인스타그램(@jbalvin).

래퍼들의 장신구에 대해 논할 땐 한국계 주얼리 디자이너 벤 볼러를 절대 빼놓을 수 없죠. 헐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전세계 뮤지션들의 번쩍이는 목과 손을 책임지고 있는 벤 볼러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 래퍼 J 발빈을 위해 큼지막한 판다 네크리스를 제작했는데요. 어딘가 친숙한 인상의 이 판다 팬던트는 바로 무라카미 타카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습니다. 42 캐럿의 스톤들이 무려 5천개 이상 사용됐으며 스네이크 체인은 광택 처리된 18K 화이트 골드가 사용됐다고하네요. 그야말로 억 소리나는 ‘작품’ 중에 ‘작품’!

 

2019년 4월호 MORE
EDITOR 김재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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