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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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한 매력적인 카디건 활용법DEFAULT

2019.04.09

이너 웨어와 아우터웨어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은 물론 완연한 봄과 다가오는 여름을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까지 하는 카디건.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을 더욱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카디건의 활용도를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 실루엣

기본 아이템은 살짝 뉘앙스가 바뀌기만 해도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실루엣이나 형태, 컬러의 변주는 아이템의 활용 무대를 완전히 뒤바꿔버리죠. 본래 이너 웨어의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 새로운 아우터웨어로 탈바꿈한다거나 드레스업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캐주얼룩에서 특별한 악센트 역할을 하기도 하죠.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카디건 역시 변주를 더하면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마련입니 다.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넉넉한 실루엣. 한결 여유로운 사이즈의 카디건은 캐주얼 재킷의 훌륭한 대체품입니다. 재킷보다 가볍고 편안한 것은 물론 새로운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컬러와 패턴으로 놀이 기분을 더한 제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키 아이템. 똑같은 컬러풀 아이 템이라고 해도 카디건이 재킷보다 부담감이 훨씬 적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죠. 여기에 지금의 트렌드인 릴랙스 무드나 장난기를 살짝 더하면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카디건의 매력. 이만하면 올봄에 카디건을 외면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티셔츠, 팬츠,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시계, 프랭크 뮬러.

파도가 치는 듯한 독특한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GIORGIO ARMANI
코튼, 리넨, 울이 혼방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카디건으로 파도가 치는 듯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봄에 어울리는 경쾌함 그 자체입니다. 약간의 악센트를 더한 카디건을 아우터웨어로 활용하여 스타일링합니다. 텍스처가 돋보이는 카디건이라면 신선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수 있습니다.

 

16만9000원, 브룩스 브라더스 레드 플리스.

스프링 재킷의 훌륭한 대안, BROOKS BROTHERS RED FLEECE
살짝 변형된 케이블 패턴과 앞부분의 컬러 포인트,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차분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아이템. 셔츠와 티셔츠 등 어떤 이너 웨어와도 매치가 가능합니다.

 

<레옹>이 추천하는 카디건!

1. 적당히 넉넉한 사이즈
아우터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살짝 넉넉한 피트가 포인트.
2. 악센트가 되는 컬러와 패턴
계절의 정취를 고조해주는 컬러와 패턴 디테일.
3.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변주는 컬러와 실루엣만으로 충분. 디자인은 기본에 충실할수록 멋스럽습니다.

 

 

STYLING TIP 1
포인트 컬러 카디건을 코트의 이너 웨어로 활용
적당히 넉넉한 카디건은 재킷의 근사한 대안. 그렇기 때문에 코트 아래에 직접 레이어드하는 것도 좋습니다.
깔끔한 컬러의 카디건이라면 재킷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봄에 어울리는 경쾌함까지 연출할 수 있죠.

카디건, 르트루아. 코트, 라파볼라. 티셔츠, 스리 도츠. 팬츠, 베르위치. 선글라스, 네이티브 선즈.

산뜻하면서 고급스러운 컬러의 카디건, LETROYES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카디건. 특유의 짜임 공법으로 구현한 놀라운 착용감과 프렌치 브랜드다운 독특한 발색이 매력적입니다.
부드러운 봄바람을 머금은 스프링코트 안에 적당히 넉넉한 카디건을 매치하여 따뜻한 햇살을 연상시키는 컬러의 카디건을 선택하면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더욱 고조됩니다.

 

 

STYLING TIP 2
스리피스 슈트를 닮은 우아한 조합
슈트와 카디건의 컬러를 통일하면 신선한 스리피스 슈트가 완성됩니다. 셔츠를 입지 않아도 충분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그레이 슈트 가격 미정, 코스. 카디건 42만9000원, 드레익스. 반소매 티셔츠 가격 미정, 보스 맨. 브라운 페니 로퍼 104만5000원, 토즈.

저절로 피어나는 모던한 인상, DRAKE’S
심플한 디자인의 슈트 안에 셔츠 대신 티셔츠를, 타이 대신 슈트와 같은 색의 카디건을 매치하면 자연스럽게 모던한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STYLING TIP 3
재킷처럼 가볍게 걸쳐봅시다
성글게 짠 숄칼라 카디건은 재킷의 멋진 대안입니다. 아우터웨어로 활용할 경우, 이너 웨어는 티셔츠나 폴로셔츠처럼 경쾌한 것이 좋습니다.

카디건 29만원, 브룩스 브라더스. 폴로셔츠 21만5000원, 맥 로렌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화이트 팬츠 31만8000원, 이스트 하버 서플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슈즈 7만9000원, 드레익스.

엘리건트 무드 연출의 확실한 보증수표, BROOKS BROTHERS
네이비 컬러의 숄칼라 카디건은 걸치는 순간 우아한 분위기를 발현하는 아이템입니다. 봄에는 포멀 팬츠와, 여름에는 쇼트 팬츠와 매치해 근사한 리조트 룩을 즐겨볼 것.

 

STYLING TIP 4
컬러풀하면서도 활용하기 쉬운 카디건
성글게 짠 형태와 시원한 코튼 100% 소재, 다채로운 컬러의 보더 패턴이 어우러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카디건.
재킷이라면 분명 어렵게 느껴질 법한 컬러 조합도 카디건이라면 한결 다루기 쉬워집니다. 카디건이 지닌 진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이템.

카디건, 드루모어. 티셔츠, 크로스 클로젯. 팬츠, 베르위치.

 

 

카디건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 추천

옐로스 플러스.

1  신선하고 아이코닉한 그레이 클리어 프레임의 선글라스
눈가에는 시크하면서 여유로운 그레이 클리어 선글라스를. 눈가가 살짝 드러나면 더욱 좋습니다.

 

핑크 골드×다이아몬드, 다미아니.

2  눈에 띄는 목 주변에는 얇은 체인 골드 네크리스
카디건 밑으로 살짝 보이는 목은 얇은 골드 체인 네크리스로 지적 느낌을 연출합니다.

 

까르띠에.

3  손목에는 스퀘어 케이스 X 앨리게이터 스트랩의 골드 시계
손목에는 어떤 말도 필요 없는 지적인 스퀘어 케이스의 시계 하나면 끝.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임팩트가 됩니다.

 

모이나.

가방은 고급스러운 작은 사이즈의 클러치 백이 잘 어울립니다
카디건의 우아한 경쾌함에 어울리는 고급 레더 소재의 크기가 작은 클러치 백.

2019년 4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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