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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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우오모의 남자처럼 입는 법 Part 2DEFAULT

2019.01.25

1. WORKWEAR
유럽과 미국의 노동자가 입던 작업복에서 유래한 워크웨어는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특징입니다. 작업복의 요소를 활용한 커다란 주머니와 튼튼한 소재, 낙낙한 실루엣 등의 디테일이 멋스럽고, 거칠며 남성적 면모가 가득합니다. 마니아층이 두텁지만 점점 대중화되는 추세죠. 터프하고 빈티지한 아우터웨어와 매치한 올 블랙 스타일링이 돋보입니다.

(왼쪽) 필드 재킷, 프라이빗 화이트 V.C. by 랜덤워크. (오른쪽) 파카, 이스트로그 by 솔티 서울. 스웨트 셔츠, 데님 팬츠, 모두 디올 맨.

 

 

 

 

2. COLOR POINT
무채색의 겨울날을 칙칙하게만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여기, 소소한 방법으로 스타일링 지수를 손쉽게 높이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컬러를 이용하는 것이죠.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든 아이템을 겨울 스타일링 곳곳에 활용하면 전체 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무채색의 아우터웨어에 컬러풀한 이너 웨어를 매치하거나 색색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순식간에 경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죠.

(왼쪽부터) 도큐먼트 케이스, 루이 비통. 장갑, 마촐레니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 머플러, 유니페어. 벨트, 시모노 고다 by 유니페어.

 

 

 

3. ACCESSORY
개성이 강한 남자는 액세서리의 선택과 매치법부터 남다릅니다. 취향이나 스타일은 그사람의 존재 방식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죠. 평범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평범한 슈트도 비범하게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는 것보다 적절하게 조합하고 사용할때 비로소 특별한 개성이 생깁니다. 별다를 것없는 블랙 슈트 차림이 각별해 보이는 건 페도라와 타이, 선글라스와 장갑, 체인으로 재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왼쪽부터) 페도라, 카민스키. 네크리스, 풋 더코처 by 유니페어. 선글라스, 타츠야 by 유니페어. 만년필, 몽블랑.

 

 

 

4. CORDUROY SUIT
일반적 슈트와는 태생적으로 다른 분위기를 타고난 코듀로이 슈트. 더욱 클래식하게 입을 수도 있고, 캐주얼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도 있으며, 우아하면서도 여유로운 감성을 뽐낼 수도 있습니다. 입체적인 골의 밀도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간격이 조밀한 것부터 넓은 것까지 다양하고 색감도 다채롭습니다. 도톰한 두께 덕에 따뜻하기까지 하니 겨울을 위한 단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른쪽) 재킷, 팬츠, 모두 맨1924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터틀넥 풀오버, 클럽모나코. 페니 로퍼,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2019년 1월호 MORE
EDITOR 홍혜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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