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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책임질 경쾌한 비비드 컬러 다운 재킷DEFAULT

2017.11.28

위트를 아는 레옹맨의 필수 아이템, 비비드 컬러 다운재킷

다운재킷이 없는 겨울은 어쩐지 혹독하게 느껴집니다. 보온성은 물론 멋까지 챙겨 마음도 훈훈하게 하기에는 다운재킷이 제격이죠. 그중에서도 <레옹>은 화려한 원색의 다운재킷을 추천합니다. 어른에게 비비드한 컬러는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은 접어두기 바랍니다. 블랙 컬러 아이템과 연출한다면 뭘 좀 아는 남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나일론 라케 소재의 광택과 선명한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다운재킷. 과하지 않은 오버사이즈와 짧은 길이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노톤으로 물든 거리에서 주위를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다운재킷은 그저 튀는 것이 아니라 돋보이는 것의 가치를 보여준다. 후끈한 보온성은 덤이다. 다운재킷 몽클레르. 니트 풀오버 존 스톤즈 by RHC. 팬츠 베르위치.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컷 앤드 소운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는 어쩐지 여성스럽게 느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아이템이다. 화이트 다운재킷이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부각해준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캐주얼한 다운재킷이라도 화이트를 만나면 정갈하고 엘리건트한 분위기를 띤다. 모노톤 아이템과 매치하면 그 분위기는 배가된다. 다운재킷 몽클레르. 니트 슬론. 팬츠 잡스 알키비오.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컷 앤드 소운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어른에게는 즐거워야 할 이유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누군가는 여행을 떠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쇼핑을 하며 마음을 달래죠. 그런데 입는 것만으로 기분을 밝혀주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멋지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매일같이 입고, 또 입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템은 컬러풀한 다운재킷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선명한 컬러와 볼륨감이 느껴지는 실루엣의 다운재킷은 도시에서 입으려면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은 간단합니다. 가능한 한 심플한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선택하고 블랙 팬츠와 매치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방법이지만 컬러풀한 다운재킷을 돋보이게 하는 데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돋보이는 역할은 다운재킷에게 맡기고 다른 아이템들은 이를 서포트하는 거죠. 옷장이 모노톤 아이템으로 가득한 남자에게 두말할 것 없이 반가운 방법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선명한 컬러의다운재킷은 사랑받는 남자의 반전 매력 포인트인 개구쟁이의 모습도 쉽게 연출해주니, 이만한 겨울철 아우터도 없습니다.

(왼쪽부터) 다운재킷 몽클레르. 재킷, 팬츠 모두 헬로스 엑스트라파인 by 슬로우 스테디 클럽. 니트 풀오버 맨온더분. 슈즈, 벨트 모두 토즈. // 다운재킷 파타고니아. 셔츠 오르치아니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 니트 에르메네질도 제냐. 팬츠 폴로 랄프 로렌. 슈즈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벨트 에스.티. 듀퐁 파리. // 다운재킷 노비스. 니트 풀오버 스틸 바이 핸드 by 슬로우 스테디 클럽. 팬츠 폴 스미스. 부츠 얀코. 벨트 발리.

컬러풀한 다운재킷과 모노톤 액세서리의 조화는 시크하고 섹시합니다

선명한 컬러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다운재킷에는 블랙 팬츠가 제격이고 상의와 액세서리 역시 모노톤 컬러가 정답. 특히 겨울에 필수인 방한용 액세서리를 모노톤으로 선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시크한 다운재킷 스타일링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