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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만지고, 움직이는 뉴 기어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합니다DEFAULT

2017.09.28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듯 기어를 조작할 때도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무엇을 원하는지를 전달해야 그에 맞는 기능을 수행하니 말이죠. 지금까지는 버튼을 누르거나 조그를 돌리는 단순한 형태가 주를 이루었지만, 실험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한 기어들이 속속 등장하며 기어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터치 방식은 가장 보편적인 조작법으로 자리 잡았고, 음성 명령 방식도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간단한 손짓만으로도 기어를 컨트롤할 수 있고, 심지어 시선을 추적 인식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도 심심치 않게 선보이고 있죠. 완전히 새로워진 기어와의 커뮤니케이션, 그 놀라운 진화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니트 살바토레 페라가모. 셔츠 버버리. 브레이슬릿 CK 주얼리.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조작을 넘어 인공지능으로! 배우 안성기가 열차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걸던 1990년대 후반 휴대폰 CF를 기억하시나요? 이처럼 음성 명령은 수십 년 전부터 시도돼온 오랜 조작법이지만, 발음을 딱딱하게 다듬어야 하고 그조차도 인식률이 좋지 않아 외면받아왔죠. 그러나 최근 들어 관련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음성 명령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마트폰의 인공지능 비서를 필두로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액션 캠과 드론 등 다양한 기어들이 음성 명령을 지원하고 있죠. 이제는 음성 명령에 AI 어시스턴트를 결합한 형태가 대세로, 목소리만으로 정보 검색과 사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스피커도 출시되었습니다. 마치 개인 비서를 마련한 듯한 편리한 음성인식 기어. 기어와 수다를 떨 날도 머지않은 듯합니다.

슈트 라르디니. 셔츠 브리오니. 시계 불가리. 타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기어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가장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제스처 컨트롤입니다. 특정 동작을 인식해 명령으로 바꾸어주는 제스처 컨트롤은 드라이브나 액티비티처럼 활동적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죠. 드론을 이용해 셀피를 찍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조작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포즈에 제한이 있겠죠. 이때 제스처 컨트롤을 이용하면 원하는 앵글과 포즈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스처 컨트롤은 물리적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말 그대로 척하면 척! 오랜 시간 함께한 선수와 코치처럼 환상의 호흡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니트 클럽 모나코. 셔츠 코스. 팬츠 브로이어.

얼마 전 출시되어 화제가 된 DJI의 스파크는 크기는 작지만 리턴 투 홈, 액티브 트래킹, 비행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이 제스처 컨트롤입니다. 일단 손바닥의 위치만 인식시키면 팔의 움직임만으로 드론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죠. 그뿐 아니라 손을 흔들면 셀피를 위한 최적의 위치로 이동해 촬영 준비를 합니다. 자유로운 촬영과 조종의 재미를 동시에 보장해 오락용으로 이만한 녀석이 없죠. DJI.

 

2017년 9월호 MORE
EDITOR 김승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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