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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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맨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DJI의 스파크는 300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전용 조종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2km까지 날릴 수 있다.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 스카이 블루, 메도 그린, 라바레드, 선라이즈 옐로 총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DJI.

드론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대표적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놀잇감에서 벗어나 전문가들이나 찍을 수 있던 항공 촬영을 일반인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목표를 추적해 자동으로 비행하는 것은 물론, 4K급 카메라와 짐벌을 기본으로 장착해 성능에도 아쉬움이 없습니다. 1인 미디어가 각광받는 시대, 그 필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죠. 드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브랜드가 바로 DJI입니다. 드론계의 선두 주자인 DJI가 재미난 기능을 탑재한 ‘스파크’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DJI 스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스파크는 스스로 사용자의 얼굴과 손동작을 인식해 손짓만으로도 드론을 조종할 수 있죠. 손짓으로 드론을 날리다 손을 흔들면 사용자를 촬영할 적당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드론이 자리를 잡았을 때 손가락으로 사진을 찍듯 사각 프레임을 만들면 몇 초 후 사진이 찍힙니다. 이처럼 컨트롤러가 아닌 손짓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것은 그 자체로 놀이 기분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스파크를 직접 조종하다 보면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죠. 물론 스마트폰이나 전용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도 있습니다. 촬영 기능 또한 훌륭합니다. 스파크는 2.3분의 1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해 12메가 픽셀 사진과 108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짐벌을 내장한 덕에 흔들림이 없고, 부드러운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최상급 촬영 스펙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일반 사용자라면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드론은 지금까지 다루기 어렵고, 쓰임새도 제한적일 거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DJI의 스파크는 이러한 인식을 완전히 깨부숩니다. 드론을 날리는 행위 그자체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앵글로 피사체를 촬영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재미로가득한 DJI의 스파크라면 레저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2017년 7월호 MORE
EDITOR 김승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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