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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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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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건강하게 나이 먹는 것도 아저씨의 특권!

사랑받는 남자는 활력이 넘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데에 온 신경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더 멋지고 건강하게 나이 먹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죠. 조각 같은 몸매보다는 유연성을 키우고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운동에, 안티에이징 시술보다는 영양소의 균형에 더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옹>이 멋지게 나이 먹기 위한 건강관리법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방법을 꾸준히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활기 넘치는 건강한 아저씨로 변해 있을 겁니다.

 

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의 가장 큰 적은 확인되지 않은 속설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말만 믿고 따랐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죠. 그래서 가정의학 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영양소와 숙면, 건강 보조제, 호르몬 등은 모두 중년이 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는 주제죠. 당신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될지도 모르니 주목해보세요.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소는 각각 다릅니다

30대는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채소는 비타민 C를 비롯해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특히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독소와 지방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40대는 30대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압박감이 늘어나는 시기여서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죠. 그렇기에 식단과 더불어 숙면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해야 합니다. 50~60대는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노화의 대표적 현상인 근육량 손실이 눈에 띄게 증가하죠. 건강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잘못된 상식도 가장 많이 받아들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채식 위주의 식단을 많이 선택하는데,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단백질이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식이섬유는 배출을 도와주는 요소이기에 이처럼 한쪽에 치우친 식단을 선택하면 노화가 오히려 더 빨리 진행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건강 보조제도 사람마다 맞는 것이 있습니다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고 숙면으로 세포를 재생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래도 부족한 영양소는 건강보조제 등을 통해 보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비타민 C 25~30mg 정도가 소모됩니다.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이 100mg임을 고려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최소 5~6배는 더 섭취해야하는 것이죠. 간 대사가 부진한 사람은 비타민 B군,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포화지방 섭취가 많다면 오메가 3를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D는 호르몬이라 불릴 정도로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핵심 영양소로, 햇빛을 쬐면 생성되지만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하고 실내 활동이 많아 대체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과 영양소 못지않게 중요한 숙면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질은 달라집니다.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숙면은 세포 재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이기에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숙면을 위한 멜라토닌은 해를 보고 10~12시간이 지나야 충분히 분비되므로 밤낮이 바뀐 생활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영화나 게임 등은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죠. 밤 12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8쯤 저녁을 먹고 TV는 일찍 끄는 게 좋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되니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한번 시도해보시길.

2017년 6월호 MORE
EDITOR 김승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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