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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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호텔에서 만나는 셰프의 미식DEFAULT

2019.04.01

최근 호텔과 손잡고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스타 셰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요리를 선보이거나 호텔이 가진 특유의 멋을 요리로 풀어내거나. 지금부터 호텔과 셰프의 맛있는 만남을 소개합니다.

 

포시즌스호텔서울과 셰프 아키라 백

<아키라 백>의 시그너처 메뉴 AB 타코스.

세계적인 셰프 아키라 백이 지난 3월 포시즌스호텔서울과 손잡고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을 오픈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그의 시그너처 레스토랑 <아키라 백>. 이곳 서울에서는 모던 일식에 한식을 가미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는 수제 살사와 매콤한 토마토로 맛을 낸 타파스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의 AB 타코스, 그리고 얇게 저민 참치살에 트러플 오일로 향긋함을 더한 튜나 피자입니다. 셰프의 요리와 닮은 정교하고 세련된 공간은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7
가격 AB 타코스 2만1천원, 튜나 피자 2만2천원
문의 02-6388-5500

 

 

레스케이프호텔과 셰프 손종원

<라망 시크레>의 시그너처 메뉴 페코리노 치즈를 얹은 한우 안심.

호텔 미식계의 강자 레스케이프호텔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주방은 셰프 손종원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유수의 레스토랑을 거쳐 쌓은 셰프의 경험과 노하우가 레스케이프호텔과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데요. 페코리노 치즈를 얹은 한우 안심라거 맥주에 절인 뒤 피스타치오를 채워 구운 닭 요리 등 접시 위 계절감을 강조하는 셰프 손종원의 생동감 넘치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 자크 가르시아가 완성한 공간은 마치 파리에 머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67
가격 5코스 6만5천원
문의 02-317-4003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와 셰프 폴 셈보시

<밀리우>의 시그너처 메뉴 사과 퓨레, 콜라비 등을 곁들인 금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는 오랜 시간 파리에 머물며 에릭 프레숑, 에릭 브리파 등 세계 최고의 프렌치 요리 명장들 지휘 아래 내공을 쌓아온 셰프 폴 셈보시의 정통 프렌치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풍부한 제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데요. 현재는 사과 퓨레, 콜라비 등을 곁들인 금태를 메인으로 한 8가지 코스요리 데귀스타시옹과 제주산 아스파라거스 요리, 가리비 관자 카르파치오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픈 키친과 숲을 모티프로 꾸민 활기찬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음식의 맛을 더합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537
가격 데귀스타시옹16만원, 시그니처 메뉴22만원
문의 064-780-8328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호텔과 데이빗 톰슨

<롱침>의 시그너처 메뉴 피쉬 덤플링 락사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

특유의 힙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부티크 호텔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호텔. 이곳에서는 태국 스트리트 푸드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하게 재해석한 메뉴로 미쉐린 스타를 거머쥔 셰프 데이빗 톰슨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그너처 메뉴인 피쉬 덤플링 락사는 매콤한 태국식 육수에 쌀면, 각종 향신료를 활용해 강렬한 맛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여기에 방콕 진을 베이스로 한 태국식 칵테일을 페어링하면 한층 더 깊은 타이 푸드를 경험할 수 있죠. 이곳은 식재료 대부분을 태국에서 공수하고, 매일 직접 짠 코코넛 크림을 요리에 활용하는 등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데 힘 쓰는데요. 여기에 태국의 감성이 묻어나는 컬러풀한 인테리어와 식기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30
가격 피쉬 덤플링 락사 2만6천원, 칵테일 1만5천원
문의 02-330-7800

 

 

2019년 4월호 MORE
EDITOR 김은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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