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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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그란 투리스모 : 람보르기니 우루스DEFAULT

2019.01.08

매력적인 남자는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 자세를 잃지 않습니다. 매사에 적당히 즐기는 자세를 유지하기에 여성을 사로잡는 매력이 가득할 뿐 아니라 만인에게 호감을 줄 수 있죠. 도치기현 나스 고원 여행에 함께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SUV 우루스야말로 즐거움과 럭셔리함을 겸비한 여행 파트너입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X 더 키 하이랜드 나스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춘 첫 번째 SSUV,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타고 한겨울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해줄 ‘더 키 하이랜드 나스’로 떠났습니다.

이달의 자동차 | Lamborghini Urus
람보르기니 우루스

전장×전폭×전고 : 5112×2016×1638mm
엔진 : 4.0리터 V형 8기통 DOHC 터보
최고 출력 : 478kW(650hp)/6000rpm
최대 토크 : 850Nm/2250~4500rpm

지금 자동차업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장르가 SUV 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시겠죠? 그도 그럴 것이, SUV는 편리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을 주면서 실제로는 매우 럭셔리한 자동차니까요. 이렇듯 복합적인 매력을 겸비해 이 번 여행의 파트너로 선정된 자동차가 바로 람보르기니 우루스입니다. 우루스는 기존 람보르기니의 차체가 지면에 낮게 달라붙는 것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여타 SUV와 결정적으로 차별화되는 이유는 SSUV(Super Sports Utility Vehicle)이기 때문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그냥 SUV 같지만 운전해보면 틀림없는 슈퍼 스포츠카입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스피드를 뽐내다가도 산길에서는 완급 조절을 하는 주행 성능, 한눈에 시선을 확 잡아끄는 유니크한 외형 등 자동차 마니라라면 우루스를 눈앞에 두고 분명 심장이 박동 칠 겁니다.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우루스를 타고 방문한 곳은 2018년 7월에 오픈한 ‘더 키 하이랜드 나스’. 이곳에서 보낸 1박 드라이브 데이트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남자라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 면,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공기조차 온화해지겠죠.

최근 수년간 SUV 붐이 일었습니다. 우루스를 본 순간 ‘람보르기니도 드디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겁니다. 그렇지만 좀 더 찬찬히 살펴보면 SUV에 대한 고정관념마저 바뀔 것입니다. 로 & 와이드의 보디는 틀림없이 람보르 기니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했으나 엔진을 스타트하면 영혼을 뒤흔드는 듯한 느낌이 심장을 자극하죠. 우루스는 SUV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아, 역시 람보르 기니는 남자의 로망’이라고 느끼게 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분명 슈퍼 스포츠카이면서 운전도 쉬운 것이 우루스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입니다. 핸들을 쥐면 매우 가벼운 감각을 체감하게 되고, SUV이기 때문에 아이 포인트도 높아 당연히 시야 확보가 뛰어납니다. 게다가 V8 트윈 터보 엔진은 650마력을 품고 있어 언제나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충분히 가속할 수 있을 정도로 토크와 여유가 넘쳐나죠. 슈퍼 스포츠카의 스펙을 5시터라는 베일에 감싼 우루스는 노골적이지 않은 점도 좋은 인상을 줍니다. 대놓고 온몸으로 ‘나는 빠릅니다’라고 어필하는 것도 아니고, 친숙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이 차를 타고 그녀를 데리러 가더 라도 상대가 민망해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이 뛰어납니다. 차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움과 쾌적함이 훌륭하게 융합돼 있어 1박 드라이브 데이트에 제격. 즐거움과 재미를 갖춘 우루스는 최고로 사랑받는 자동차가 될 겁니다.

3대의 TFT 스크린을 채택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오디오는 뱅앤올룹슨을 장착했으며, 주유구의 캡은 카본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이달의 데이트 스폿 | THE KEY HIGHLAND NASU
더 키 하이랜드 나스

나스 고원의 숲속에 자리 잡은 액티비티 리조트. 동심으로 돌아가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주소 : 도치기현 나스군 나스마치 다카쿠헤이 3243-342
예약 & 문의 : 70120-01-2644, highland-nasu.the-key.jp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센스입니다’라는 <레옹>의 캐치 프레이즈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이를 현실에 구현한 듯한 숙소가 바로 이번에 방문한 더 키 하이랜드 나스입니 다. 이 리조트가 내세우는 콘셉트는 ‘고원을 만끽할 수 있는 숙소’, ‘자연과의 일체감’, ‘올인클루시브’의 3가지로,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를 선사합니다. 2가지 타입의 스위트룸은 모두 노천 온천을 갖추고 있어 숙소에콕 박혀 휴식을 취하기에 좋고, 실내에 있는 아쿠아 가든 에서는 겨울이라도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밤이 되면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고 가라오케 룸에서 흥겹게 밤의 무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직 마음껏 휴식을 즐기려는 마인드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따라서 더키 하이랜드 나스를 즐기는 최대의 비결은 이곳 자체를 재미있게 느끼는 것! 벽난로에서 마시멜로를 굽거나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 마시는 등의 소소한 즐거움 말이죠. 그런 가운데 동행한 그녀와 자연스레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이 죠. 좋은 의미에서 리조트의 무드가 캐주얼하기 때문에 부담스럽거나 멋을 부리거나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식의 압박감이 없는 것도 반가운 포인트. 그렇기 때문에 순수하게두 사람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죠. 자유로우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숙소를 찾기란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더키 하이랜드 나스는 레옹맨에게만 알려주고 싶은 소중한 장소입니다. 꼭 이곳에 오셔서 원 없이 자유를 누리며 최대한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2019년 1월호 MORE
EDITOR 김재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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