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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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책임질 카디건 활용 백서DEFAULT

2018.08.28

당장 따라 하고 싶은 실용적인 팁을 담았습니다.
찬 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몇 가지 아이템이 생각나죠. 가볍게 입기 좋은 셔츠부터 바람을 막아줄 단단한 트렌치코트, 여름내 등한시했던 멋진 슈트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여러 아이템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카디건입니다. 제대로 된 카디건은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겨울을 거쳐 내년 봄까지 여러 스타일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카디건을 사랑하는 남자, 지롤라모 판체타가 실용적이면서도 특별한 카디건 스타일링을 준비했습니다. 가을 스타일링의 고민을 덜고 즐거움을 배가해줄 꿀팁을 지금 만나보세요.

 

지로가 제안하는 카디건 스타일링 1 : 재킷과 슈트의뉴 파트너
지롤라모가 추천하는 첫 번째 카디건 활용법은 재킷과 슈트에 카디건을 곁들여 입는 것입니다. 카디건의 특징에 맞게 활용법을 바꾸는 것이 포인트. 숄칼라 카디건은 재킷의 대용으로, 패턴이 있는 카디건은 클래식 슈트에 매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포멀한 슈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카디건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카디건, 세테필리 캐시미어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슈트, 더 지지. 셔츠, 루이지 보렐리. 부츠, 이탈리아에서 맞춤 제작한 것. 선글라스, 프라다.

카디건, 슈트, 모두 수트 서플라이. 스니커즈, 에르메네질도 제냐. 셔츠는 루이지 보렐리의 것으로 지로 소장품.

카디건, 아이리시 크론 by I.M.Z 프리미엄. 슈트, 브리오니. 화이트 셔츠, 라르디니 by 신세계인터내셔날.

울 카디건, 재킷, 팬츠, 슈즈,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헨리넥 티셔츠는 프레지던트 제품으로 지로 소장품.

 

 

지로가 제안하는 카디건 스타일링 2 : 여름과 가을을 잇는 교두보
잘 고른 카디건의 실용성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언제나 활용할 수 있죠. 하루 안에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카디건만큼 실용적인 아이템이 있을까요. 한 장의 카디건을 활용해 각기 다른 계절을 위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봤습니다. 계절을 넘나드는 카디건의 매력을 만나보시죠.

카디건, 제이리움. 화이트 티셔츠, 라르디니 by 신세계인터내셔날. 페이즐리 패턴 반바지, AT.P.CO by I.M.Z 프리미엄. 백팩, 보테가 베네타. 선글라스, 해밀. 화이트 슈즈 ,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카디건, 제이리움. 폴로셔츠 , 맨온더분. 플리츠 팬츠, 브라코 by 킹 오브 그린 스트리트. 하프 림 안경, 해밀. 페니 로퍼,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지로가 제안하는 카디건 스타일링 3 : 유행을 고스란히 담은 카디건을 재킷처럼 활용
브랜드의 심벌과 로고를 가득 채운 아이템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로고 플레이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요즘이니까요. 올가을엔 이처럼 유행을 선도하는 카디건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카디건 특유의 어른스러운 느낌 덕에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재킷이나 다른 캐주얼 아우터웨어보다 훨씬 다루기 쉽죠. 로고 티셔츠와 스니커즈 등을 곁들이면 자연스레 유행의 정점에 서게 될 겁니다.

카디건, 폴로 랄프 로렌. 티셔츠와 스니커즈는 모두 구찌, 팬츠는 더 지지로 모두 지로 소장품.

 

 

지로가 제안하는 카디건 스타일링 4 : 카디건을 스타일의 주인공으로
화려한 패턴을 더한 카디건은 룩의 조연을 넘어 주인공으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진 속 지롤라모가 입은 카디건이 좋은 예. 성조기를 고스란히 담은 듯한이 카디건은 어떤 룩에서도 당당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죠. 컬러가 화려하다거나 어딘가 특별한 디테일을 더한 카디건을 주인공 삼아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숄칼라 카디건, 재킷, 화이트 팬츠, 모두 폴로 랄프 로렌. 화이트 티셔츠는 빈티지 제품으로 지로 소장품.

 

 

가을을 멋지게 수놓기에 충분한 카디건 6
앞서 제안한 스타일링에 멋지게 대입 가능한 카디건을 모았습니다. 재킷의 안과 밖,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를 멋지게 채워줄 근사한 매력을 갖춘 것이 공통분모입니다.

(왼쪽부터) 강렬한 색감의 카디건, 아크네 스튜디오. 탈착이 가능한 후드가 더해진 카디건, 발렌티노. 스트라이프 카디건, 산드로 옴므.

(왼쪽부터) 셔츠가 합쳐진 카디건, 오디너리 피플. 스타디움 재킷 형태의 카디건, 프루이. 코튼과 리넨 혼방 카디건, 자노네 by 슬로웨어.

2018년 8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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