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close
HOME>MAGAZINE>CAR
CAR

스포츠카의 진수,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 그란투리스모DEFAULT

2018.04.25

스포츠카의 진수,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 & 그란투리스모

완벽한 드라이브를 상상할 때면 그 배경은 언제나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의 한적한 교외 도로를 역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한다면 그보다 기분 좋은 일은 없을 테니까요. 이런 드라이브 기분을 제대로 선사하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바로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죠. 섹시한 디자인부터 내장재의 럭셔리함까지 이탈리아의 감성이 곳곳에 스며든 마세라티라면 그 어디든 최상의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실크 블루종이라면 차려입은 듯한 느낌은 물론이고 경쾌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남자의 면모를 뽐낼 수 있습니다. 블루종, 컷 앤드 소운, 팬츠, 스카프,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남자의 스포츠카

마세라티가 특별한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탈리아의 감성이 충만하다는 점입니다. <레옹>의 롤모델이기도 한 이탈리아 남자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멋쟁이입니다. 자신을 꾸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며 사랑하는 여인과 풍경, 날씨까지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죠. 마세라티도 그런 자동차입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매끈한 보디라인과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엇보다 차내의 가죽 소재는 완벽함 그 자체입니다. 미적 요소가 가득한 자동차에 강력한 달리기 성능과 특유의 엔진음이 더해져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운전하는 순간순간을 행복함으로 채워주는 마세라티라면 목적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 정도죠. 만약 자동차에서 럭셔리와 섹시함을 찾는다면 마세라티보다 나은 선택은 없을 겁니다. 최근 마세라티는 그들의 정수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먼저 살펴볼 것은 외관의 변화. 날렵한 라인은 그대로지만 프런트 범퍼와 리어 범퍼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뽐냅니다.

스웨이드 재킷, 비큐나 컬러 폴로셔츠, 팬츠, 스카프, 스모킹 슈즈,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캐주얼 스타일의 성패는 작은 디테일로 판가름 납니다.

화이트 컷 앤드 소운과 베이지 치노 팬츠의 조합처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에는 특별한 한 방이 필요합니다. 오픈 에어링과 궁합이 뛰어난 실크 스카프라면 두말할 나위 없죠.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휘날리는 스카프를 걸치면 멋스러움은 물론 가벼운 보온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블루종, 치노 팬츠,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마세라티 컬렉션. 컷 앤드 소운 96만원대, 스카프 44만원대,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테크닉의 차이가 곧 분위기의 차이

턱시도 재킷과 화이트 셔츠의 조합처럼 지루한 것은 없습니다. 변치 않는 불문율을 거스를 줄 아는 것이 멋을 즐기는 남자의 모습이죠. 전체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변화를 더한다면 특별한 인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턱시도 재킷과 매치한 터틀넥 풀오버, 라스트가 날렵한 드레스 슈즈의 조합은 한눈에 보기에도 섹시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턱시도 재킷, 터틀넥 풀오버, 팬츠,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시대에 발맞춘 완성도 높은 업데이트

2018년형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는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작된 4.7리터 V8 자연 흡기 엔진과 6단 ZF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반응을 보장하죠. 또한 오토 노멀, 오토 스포츠, 매뉴얼 노멀, 매뉴얼 스포츠뿐 아니라 연료 효율을 위한 ICE(Increased Control & Efficiency) 모드를 제공해 효율적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진일보한 달리기 성능에 맞춰 인터페이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진화했습니다. 8.4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이중 로터리 컨트롤러를 탑재해 조작이 한결 편리해졌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합니다.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 10개의 스피커와 750W 앰프, 고성능 서브 우퍼가 밀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해줍니다. 2018년형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는 올바른 진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우리가 마세라티에 기대하는 이탈리아 감성과 섹시한 라인, 고급스러운 마무리는 그대로 살린 채 신선한 인상과 첨단 기능 등을 더해 현시대에 맞는 자동차로 거듭났으니 말이죠. 자신의 인생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2018년형 마세라티의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를 통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리넨 슈트, 셔츠, 반다나,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2018년 4월호 MORE
EDITOR 김승일 에디터

댓글 작성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해주세요.
LATEST

Pin It on Pinterest

Share This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