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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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의 새로운 파트너가 등장했습니다DEFAULT

2018.02.21

이탤리언의 선택, 니트 폴로셔츠

멋쟁이 이탤리언은 언제나 재킷을 새롭게 입는 방법에 대해 고민합니다. 클래식이 아닌 캐주얼의 범주에 속하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탤리언의 스타일이죠. 올봄, 단연 눈에 띄는 스타일링 테크닉 중 하나는 재킷에 니트 폴로셔츠를 곁들여 입는 방식입니다. 셔츠 본연의 포멀함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움까지 겸비해 널리 사랑받고 있죠. 재킷의 새로운, 동시에 확실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니트 폴로셔츠를 소개합니다.

손쉽게 재킷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셔츠와 타이의 조합을 생각하지 않고 니트 폴로셔츠를 입는 것만으로 브이존을 만들 수 있다.

 

니트 폴로 셔츠와 함께라면 ‘색다른 드레스 룩’이 완성됩니다

셔츠보다 편하고, 티셔츠보다 우아합니다
클래식 재킷을 활용해 다양한 룩을 만드는 것은 이탈리아 남자들의 장기입니다. 캐주얼 팬츠나 티셔츠 등을 곁들인 재킷 스타일링은 그 자체로 이탤리언 멋쟁이를 대표하죠. 재킷을 새롭게 입기 위한 이탤리언의 노력은 올봄에도 계속됩니다. 최근 이탤리언이 가장 주목하는 재킷의 파트너는 니트 폴로셔츠. 차분한 컬러와 담백한 형태로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에 서 있는 니트 폴로셔츠를 재킷에 매치한 멋쟁이가 늘고 있죠. 이탤리언이 니트 폴로셔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버튼을 하나만 풀면 셔츠만큼 진중한 느낌을 내다가도, 셔츠의 칼라를 라펠 밖으로 꺼내거나 버튼을 풀고 스카프 등을 더하면 단번에 섹시한 무드를 풍기죠. 셔츠보다 편하고 재킷을 벗어도 여전히 근사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이탤리언이 니트 폴로셔츠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재킷 스타일링에 활용할 니트 폴로셔츠는 기본에 충실한 것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베이지, 그레이 등 차분한 컬러의 니트 폴로셔츠는 어떤 재킷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습니다. 캐시미어나 울 등 소재에 집중하면 재킷을 벗을 때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유지해줍니다.

1. Breuer
깔끔한 인상이 돋보입니다
소매와 밑단의 리브 디테일과 적당한 크기의 칼라, 짧은 네크라인 등 깔끔한 디테일로 스마트한 인상을 연출하기 좋다. 브로이어

2. Frui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입니다
최소화한 봉제 선과 넉넉한 실루엣, 래글런 소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완성했다. 넓은 칼라는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해주는 디테일. 프루이

3. J.rium
전천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해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살린 폴로셔츠. 두툼한 두께와 은은한 광택 덕에 재킷 없이 단독으로 입기도 좋다. 제이리움.

 

 

2018년 2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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