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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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레옹맨을 완성하는 패션 12계명DEFAULT

2018.01.17

특별한 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보내는 방법

2018년, <레옹>은 영 레옹맨에 주목합니다. <레옹>이 생각하는 영 레옹맨은 순간의 가치를 알고, 현재를 우아하고 뜻깊게 만끽할 줄 아는 남자입니다. 특권과도 같은 순간을 더욱 가치있게 보내고픈 영 레옹맨을 위해 <레옹>이 특별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영 레옹맨의 젊음을 활기와 우아함, 건강함과 럭셔리가 공존하는 순간으로 만들어줄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충고보다 조언에, 명령보다 제안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영 레옹맨은 자신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뜻깊게 보낼 줄 압니다.

 

<캐주얼룩도 우아하게 즐길 줄 압니다>

가벼움과 발랄함, 경쾌함만으로 영 레옹맨의 캐주 얼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캐주얼룩도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줄 알죠. 블랙을 활 용해 우아함의 틀을 다지고, 포인트 컬러로 특별함을 더합니다. 덧붙여, 아이템 하나를 고를 때도 전체 분위기를 고려합니다. 퍼가 달린 블루종이나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 등 고급스러운 요소를 갖춘 아이템을 선택해 특별한 캐주얼룩을 완성하죠. 신중하고 꼼꼼한 기준을 기반으로 캐주얼룩도 우아하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영 레옹맨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입니다.

캐멀 컬러 코트,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후드 톱, 팬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베이스볼 캡,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웨이스트 백, 구찌. 스니커즈,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클래식 슈트를 재치 있게 입을 줄 압니다>

남자라면 나이와 무관하게 슈트를 제대로 입을 줄 알아야 합니다. 슈트를 제대로 입는다는 건 진짜 남자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꼭 정해진 룰에 따라 슈트를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때론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을 가미해 특별하고 참신하게 연출하면 더욱 멋져 보이니까요. 셔츠 대신 니트 풀오버를 입고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더해보세요. 어쩌면 지금이 아니면 평생 시도해보지 못할 귀엽고 경쾌한 것을 활용하는 거죠. 곰돌이가 그려진 비니나 트렌디한 스니커즈 등 슈트를 참신하게 만들어줄 파트너는 무궁무진합니다. 자신만의 룰을 가미해 재치 있는 슈트 플레이에 도전해보세요.

슈트, 비니, 모두 폴로 랄프 로렌. 터틀넥 니트 풀오버, Z 제냐.

 

<주얼리의 가치를 알고 즐깁니다>

<레옹>은 주얼리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설파해왔습니다.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주얼리를 즐겨보라고 권해왔죠. 낯설게만 느껴지던 주얼리 스타일링에 자신이 붙었다면 좀 더 과감해질 것을 제안합니다. 특별한 자리에서만 조심스럽게 활용했던 주얼리를 편한 옷차림에 매치해보고, 여러 형태의 주얼리를 과감히 레이어드해보는 것도 좋죠. 슈트 위에 캐주얼한 주얼리를 걸쳐보거나 반대로 편안한 옷차림에 포멀한 주얼리를 더해보세요. 주얼리가 지닌 가치는 점점 살아나고, 스타일 전반에 고급스러운 무드가 피어날 겁니다.

티파니 T Two 오픈 호라이즐턴 바 펜던트, 티파니 T 스퀘어 랩 브레이슬릿 모두 티파니. 재킷과 니트 풀오버, 에르메스.

 

<레옹>을 읽습니다

사랑받는 남자는 바쁩니다. 스타일을 충실하게 업데이트해야 하고, 그녀와의 데이트 코스에 빠삭해야 하고, 때론 그녀를 위해 직접 요리해야 할 때도 있죠. 최신 IT 제품을 능숙하게 다루고, 인테리어나 술 등 다양한 문화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하죠. 이 모든 걸 어떻게 배우냐고요? 정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레옹>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다 더 폭넓고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덧붙여, 젊은 레옹맨을 위해 젊고 트렌디한 정보 전달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사랑받는 남자를 위해 끊임없이 달릴 생각입니다. 사랑받는 남자가 되고 싶은 영 레옹맨은 <레옹>을 읽습니다!

니트 풀오버, 팬츠와 부츠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2018년 1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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