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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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도 ‘저스트 피트’가 중요합니다DEFAULT

2017.07.20

나에게 딱 맞는 옷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맞춤 슈트의 매력입니다. 남보다 팔이 좀 길다거나허리가 가는 경우 등 신체적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어 맞춤 슈트를 찾는 이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슈트만큼 맞춤이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슈즈입니다. 발은 사람마다 양쪽의 길이나 볼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사이즈라도 한쪽 발이 아픈 경우가 생길 뿐 아니라, 아무리 편하다고 소문난 신발이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이가 있는 것이죠. 에스.티. 듀퐁이선보인 슈즈 컬렉션의 꼬망드 라인은 나에게 꼭 맞는 신발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컬렉션입니다.프랑스어로 ‘주문’ 또는 ‘주문 제품’을 뜻하는 ‘꼬망드(Commande)’ 라인은 사이즈부터 디자인, 컬러까지, 사이즈와 취향을 모두 고려한 맞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발의 길이는 물론, 볼과 발등의 높이까지 세심하게 측정해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발의 길이가 조금 다르거나 발등이 유독 높은 남자들, 발이 크거나 작아 사이즈 찾기가 힘들었던 남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죠. 디자인 또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섯 가지 샘플 디자인과 열 가지 파티나 공법에 의한 컬러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치 팔레트처럼 열 가지 색을 내 마음대로 섞을수 있어 보다 유니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제작 기간이 15일로 짧은 점도 이 컬렉션의 장점입니다. 주문하고 15일 후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과 내 발에 딱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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