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의 트로피컬 폴로셔츠
평소에 점잖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라도 여름이면 한 번쯤은 화려한 패턴의 셔츠나 티셔츠를 입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더군다나 휴가지에서라면 그런 마음이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평소 입지 않는 과감한 컬러나 강렬한 패턴은 리조트가 아니면 꿈도 꿀 수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죠. 이런 남자들도 이제 서머 패턴 플레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 제브러 패턴이나 보태니컬 또는 트로피컬 패턴처럼 강렬한 패턴이 모노톤으로 많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지롤라모가 입은 폴로셔츠 역시 살짝 레드 포인트가 들어갔을 뿐 블랙 &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는 모노톤 타입입니다. 모노톤이라면 화려한 패턴도 매우 멋스럽고 어른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도 쉬울 뿐 아니라 가벼운 느낌이 없어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입을 수 있죠. 섹시한 어른 남자의 트로피컬 패턴이란 바로 이런 겁니다. 그동안 과감한 리조트 룩이 너무 튀지 않을까 망설였다면 모노톤 트로피컬 패턴에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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