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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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 브랜드 제르마노 2대 오너, 마테오 제르마노의 스타일DEFAULT

2019.01.14

정장 팬츠 분야의 장인인 마테오는 역사를 매우 사랑합니다. 그는 역사에서 영감을 받으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더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PROFILE
마테오 제르마노(59세)
OCCUPATION : 팬츠 브랜드 제르마노 2대 오너겸 사장
이탈리아 남부 살레르노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거주 중. 팬츠 브랜드 제르마노의 2대 오너겸 사장. 매년 실적이 30% 향상하는 주목받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OEM으로 최고급 유명 브랜드의 팬츠를 제작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꿈과 현재, 미래 : 
“어린 시절 제 꿈은 고고학자가 되는 것이었죠”라고 말하는 마테오.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폼페이 유적뿐만 아니라 에르콜라노와 파에스툼 유적에 둘러싸인 특별한 장소입니다. 로마 시대의 신전 3곳이 거의 원형 그대로 남겨진 역사적 지역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소풍을 오거나 가족과 함께 이곳에 올 때마다 신전의 아름다움, 그것을 실현시킨 노력 등을 상상했죠. 이러한 생각은 제가 제품을 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마테오는 자신의 고향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부모님이 팬츠 제조 회사를 설립한 것은 그가 7세 때. 창업 당시부터 공장에 드나들며 회사 일에 익숙해진 마테오가 회사를 물려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30세에 사장에 취임한 마테오는 역사와 예술을 좋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3년 전그는 살레르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집으로 이사했죠. 이 자택의 설계 콘셉트는 ‘프라이빗 미술관’입니 다. 앤티크 가구나 그림 등으로 둘러싸인 생활을 목적으로 자택에 다수의 중세 예술품을 장식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일정한 거리를 두는 편이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제가 좋아하는 예술과 사업의 공통점입니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 따른 조화를 의미합니다.”

 

 

 

01. SALERNO |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폼페이만 잘 알려져 있지만, 현지인은 관광객들이 고대 유적이 많은 파에스툼도 꼭 찾아주기를 바랍니다.”

 

 

 

02. PRIVATE MUSEUM |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 탄생한 새로운 공간
“과거의 좋은 것을 현대에 도입하면서 느긋하게 검증해나가는 자세. 이것이야말로 미래로 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2019년 1월호 MORE
EDITOR 김재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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