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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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야 할 니트DEFAULT

2018.12.11

다채로운 니트의 표정
블루종, 패딩, 코트 등 각종 아우터웨어가 활약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잊어서는 안 되는 아이템이 바로 니트입니다. 멋진 니트 하나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레이어드해 입어도 좋고 액세서리로 활용해 코디네이션에 악센트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올겨울 니트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멋쟁이가 되어봅시다. 

 

니트, 팬츠, 선글라스, 모두 돌체 앤 가바나.

DOLCE & GABBANA | 돌체 앤 가바나 로고 니트 강한 인상을 남기는 아이코닉 아이템
높은 활용도,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고급스러움. 우리가 걸쳐야 할 니트의 조건입니다. 거기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있는 상징적 스타일까지 겸비했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이 니트는 블랙 캐시미어 소재를 바탕으로 곳곳에 화이트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고, 가슴 중앙에 왕관과 브랜드 로고로 강렬함을 담았습니다.

 

 

 

머플러, 티셔츠, 팬츠, 부츠, 브레이슬릿,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SAINT LAURENT | 생 로랑 롱 머플러 스타일리시한 볼륨감과 에스닉 무드
폭 40cm, 길이 260cm의 매우 긴 울 머플러로 볼륨감이 상당합니다. 양끝의 매듭 프린지 디테일은 에스닉한 무드까지 풍깁니다. 목에한 번 둘러 길게 늘어뜨리는 것이 기본. 몇겹으로 둘둘 감아 볼륨감을 즐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목 부분의 보온성을 확실히 책임지는 아이템이므로 티셔츠나 얇은 니트 등가벼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립니다.

 

 

 

니트, 선글라스, 모두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 보테가 베네타 체인 니트 블랙에 시크함을 더하는 다크 브라운
다크 브라운 니트는 블랙 아이템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물론 올 블랙 스타일도 멋지지만, 블랙 팬츠나 블랙 아우터웨어에 다크 브라운 니트를 매치하면 모던함에 시크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다크 브라운 니트는 앞부분에 체인 디테일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까지 갖췄습니다.

 

 

 

니트 , 벨벳 팬츠, 슈즈,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

EMPORIO ARMANI | 엠포리오 아르마니 후드 니트 패턴과 솔리드의 스포티한 밸런스
럭셔리와 스포티 스타일을 멋지게 조합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장기를 잘 보여주는 후드 니트입니다. 부분적으로 사용한 지오메트릭 패턴과 네이비 솔리드의 대비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양쪽 옆구리에 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에 편하고, 지퍼를 살짝 열어 이너가 조금 보이게 하는 연출도 재미있습니다.

 

 

 

컬러 블록 카디건, 티셔츠, 팬츠, 슈즈, 모두 브룩스 브라더스. 선글라스, 이펙터.

BROOKS BROTHERS | 브룩스 브라더스 컬러 블록 카디건 니트로만 표현할 수 있는 컬러
효과적인 컬러의 사용은 멋쟁이의 필수 요건입니다. 하지만 너무 강렬한 레드나 지나치게 희미한 파스텔톤을 잘못 사용하면 스타일에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컬러의 활용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이 니트 카디건처럼 해야 합니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색감, 다른 아이템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디건 , 니트, 팬츠, 모두 폴 스미스.

PAUL SMITH | 폴 스미스 벨티드 니트 카디건 부드러움과 남자다움의 조화
짜임이 굵은 니트는 따뜻한 느낌을 주지만 볼륨감이 과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너 아이템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죠. 하지만폴 스미스의 니트 카디건은 적당히 굵은 짜임으로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표현하면서도 부해 보이지 않습니다. 2가지 실로 짠 니트는 멋진 멜란지 효과를 연출하기도 하죠. 굳이 벨트를 묶지 않고 가운처럼 무심하게 연출하면 좋을 듯합니다.

2018년 12월호 MORE
EDITOR 민병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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