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close
HOME>MAGAZINE>STYLE
STYLE

여름 스타일링 수첩DEFAULT

2018.07.27

여름을 최고의 계절로 만들기 위해 이런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랑받는 남자의 여름 수첩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라는 생각만으로도 어쩐지 두근두근합니다. 그렇지만 먼저 여름을 멋스러운 계절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죠. 여기, 올여름에 ‘이것만 마련해두면 문제없어!’라고 생각될 만한 멋쟁이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쾌적한 여름! 물론 기능성만 중시해서는 안 되죠. 여름 스타일링은 당신이 쾌적해야 함은 물론, 보는 사람도 상쾌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죠. 사랑받는 남자의 여름 스타일링은 이 2가지를 모두 갖춰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자, 서둘러 시작해볼까요. 이 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여름이 시작됩니다.

 

1. 데님 재킷처럼 걸치면 멋스러움 완성

편안하면서 남자다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 사랑받는 아저씨는 스타일리시한 데님 재킷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여름엔 티셔츠 위에 데님 재킷 대신 워싱 처리한 데님 셔츠를 걸치는 것이죠. 몸에 잘 피트되는 데님 셔츠의 버튼을 적당히 오픈하면 에너지 넘치는 인상이 연출됩니다.

레옹맨에게 친숙한 화이트 티셔츠 & 블랙 포멀 팬츠 스타일에 가볍게 걸치기만 하면 끝. 특별한 스타일링이 필요 없는 편안함은 물론이고 데님 재킷에는 없는 무심한 무드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경쾌한 컬러, 가벼운 소재와 어우러져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쿨한 인상을 완성한다. (지로) 데님 재킷, 티셔츠, 팬츠, 선글라스,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시계, 프랭크 뮬러. (여자) 블루종, 티셔츠, 팬츠,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2. 터프함과 경쾌함,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양쪽 가슴의 포켓 디테일이 상징적인 셔츠는 사랑받는 워드로브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죠. 독자 여러분도 애용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셔츠의 여름 버전으로 새롭게 워드로브에 더하고자 하는 것이 아우터웨어를 전제로 만든 밀리터리 느낌의 셔츠. 이것 하나로 터프함과 경쾌함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재킷 대신으로 셔츠를 연출할 때 중요한 것은 이너 웨어로 레이어드하는 화이트 티셔츠. 그렇게 하면 셔츠가 아우터웨어로 보이는 데다, 화이트에서 느껴지는 청결함까지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의는? 사파리 셔츠, 밀리터리 셔츠, 데님 셔츠 모두 가진 블랙 포멀 팬츠라면 OK. 하의 스타일링은 매우 간편하다. 셔츠, 바구타. 티셔츠, 디자인웍스. 팬츠, 앙트레 아미. 선글라스, 모스콧. 시계, 프랭크 뮬러.

 

3. 사파리 재킷의 품격은 그대로, 경쾌함은 더했습니다!

19세기 말 아프리카로 향하는 탐험가를 위해 탄생한 사파리 재킷은 남자다움과 귀족적 엘리건트함을 겸비한 품격 넘치는 무드가 장점. 사파리 무드의 셔츠는 사파리 재킷의 매력을 그대로 품은 동시에 재킷보다 훨씬 가볍고 경쾌하게 걸칠 수 있는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재킷 대신 걸치는 셔츠의 스타일링은 간단하다. 재킷과 완전히 같은 방식이면 충분. 버튼의 경우 재킷처럼 전부 오픈하거나 가운데 하나만 잠가 스타일링한 다음 무심하게 소매를 걷어 올리면 재킷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쾌함까지 연출 가능. (지로) 셔츠, 라르디니. 티셔츠, 멜츠비 슈바넨. 팬츠 , PT01. 시계 85만 엔, 프랭크 뮬러. 슈즈, 알든. (여자) 셔츠, 스커트, 모두 매디슨블루. 그 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4. 여유로운 피트와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팬츠

사랑받는 레옹맨의 에센셜 아이템 중에서도 그레이와 베이지 포멀 팬츠는 언제 어느 때건 빼놓을 수 없는 기 본 중의 기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라도 트 렌드에 따라 업데이트는 필수이고, 계절에 맞춰 선택할 줄 아는 센스 또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여름에는 여 름만의 컬러 포멀 팬츠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단, 트렌 디한 감각을 잃으면 안 되죠. 우선 무엇보다 시원한 것 이 절대 조건! 더욱이 제삼자의 눈에도 시원하게 보이 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실제로 시원할 뿐만 아니라 여름의 시원스러운 무드를 연출해주는 리넨 소재의 포멀 팬츠입니다. 리넨은 여러 소재 중에서도 흡수성이나 속건성이 단연 뛰어나 무더운 여름에 최적이죠. 리넨 소재에 여유로운 느낌의 ‘허리가 낙낙한 테이퍼드 실루엣’을 갖춘다면 두말할 것없습니다. 리넨 특유의 주름은 오히려 멋스러운 요소로 작용하죠.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리넨 소재의 그레이 & 베이지 포멀 팬츠를 레옹맨의 여름 팬츠로 강력추천합니다.

릴랙스한 무드가 넘치는 리넨 소재의 그레이 포멀 팬츠는 입는 사람이 시원한 것은 물론, 타인에게 청결한 인상을 전달한다. 이처럼 계절감을 제대로 즐기는 것 역시 사랑받는 레옹맨의 매력 포인트. 셔츠, 소블린. 니트, 더블유제이케이. 팬츠, 라르디니. 시계, 프랭크 뮬러. 슈즈, 보두앵 & 랑.

 

5. 밤놀이에 적합한 진화된 폴로셔츠

여름 아이템에서 폴로셔츠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폴로셔츠는 여름 중에서도 낮 시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어딘가 특별한 폴로셔츠는 좀 다릅니다. 오픈칼라 스타일부터 스키퍼, 스프레드 칼라까지, 브이존이 진화한 폴로셔츠는 자연스럽게 네크라인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섹시함은 밤놀이에 제격이죠. 재킷의 이너 웨어로 입는 것은 물론, 단독으로 입어도 멋스럽습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의 데이트 등 재킷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재킷 안에 성근 짜임의 폴로셔츠를 매치하면 한결 멋스러워 보이죠. 해변이나 리조트 룩으로 최고의 아이템인 동시에 도심의 여름밤에 즐기는 나이트 크루징에서도 두말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죠. 자연스럽게 바다의 향기를 전해주는 진화된 폴로셔츠를 여러분의 여름 워드로브에 추가하시길 추천합니다.

시크한 슈트의 이너 웨어로 새하얀 스키퍼 폴로셔츠를 선택하고 칼라를 재킷의 라펠 위로 꺼내보자. 폴로셔츠 특유의 쾌적한 사파리 무드가 연출되는 동시에, 어딘가 불량한 듯하면서도 엘리건트한 어른 남자의 밤놀이 스타일이 완성된다. 스키퍼 폴로셔츠는 칼라 끝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잡히는 스키퍼이기 때문에 연출하기 쉽다. (지로) 슈트, 폴로셔츠, 에르메네질도 제냐. 시계, 프랭크 뮬러. (여자) 니트, 랑방 온 블루.

2018년 7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댓글 작성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해주세요.
LATEST

Pin It on Pinterest

Share This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