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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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 실패하지 않는 푸드트럭 5선DEFAULT

2019.04.03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4월 5일)부터 여의도, 반포, DDP 등지에서 야시장의 화려한 막이 오르는데요. 핸드메이드 소품, 아티스트들의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역시 먹거리, 푸드트럭입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줄을 서서 음식을 구매했지만 예상과 다른 맛과 양에 실망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에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죠. 완벽한 야시장의 추억을 완성해 줄 5개의 푸드트럭을 추천합니다.

 

1.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 꼬치에 반하나

@kkochie_banhana

맛은 물론이고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꼬치에 반하나’입니다. 바나나 잎을 접어 만든 접시가 이곳의 특징인데요. 넓적한 바나나 잎 위에 요리를 얹고 화려하게 소스를 뿌린 플레이팅이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닭고기를 꼬치에 끼운 ‘닭에 반하나’와 소고기 구이인 ‘소에 반하나’가 주 메뉴. 부드러운 고기는 새콤달콤한 소스와 잘 어우러지며 버터그릴 라이스, 감자, 쉬림프 등의 가니시를 추가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DDP 청춘런웨이마켓 – 용쓰화덕

@93yong_ss

레스토랑이 아닌 야시장에서도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용쓰화덕’은 푸드트럭 안에 화덕을 설치해 주문과 동시에 피자를 구워냅니다. 직접 반죽한 쫄깃한 도우에 풍성한 토핑이 어우러진 따끈한 피자는 여느 레스토랑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 ‘고르곤졸라 피자’, ‘페퍼로니 피자’,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등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3. 반포 낭만달빛마켓 – 남셰프키친

@namchefkitchen

쉴 새 없이 만두를 빚어내는 손길로 분주한 붉은색의 푸드트럭. ‘남셰프키친’의 대표메뉴는 만두피를 장미 꽃 모양으로 만들어 사이사이 돼지고기 소를 채운 ‘장미만두’입니다. 통새우와 새우살이 가득한 ‘새우장미만두’와 매콤한 라유 소스를 촉촉이 적셔 먹는 물만두인 ‘사천만두’도 인기 메뉴죠. 찜만두는 15분, 사천만두는 3분정도의 조리 시간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4. DDP 청춘런웨이마켓 – 키친온휠스

@bellys_hotdog

한 손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핫도그는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입니다. ‘키친온휠스’는 핫도그의 간편함에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살짝 구워 겉이 바삭한 빵 사이 로메인 상추를 넓게 깐 후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얹는 것이 핫도그의 베이스. 여기에 볶은 양파, 양배추 피클 등의 토핑을 얹고 참깨 소스와 갈릭 치즈, 핫 칠리 소스 등을 더해 다양한 조합의 핫도그를 완성했습니다. 즉석에서 튀기는 감자튀김도 별미. 카우소스, 렌치소스, 아이올리소스 등을 취향에 따라 곁들여 드세요.

 

5.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 멜츠비

@meltsby

야시장에서 평범한 스테이크를 먹는건 조금 아쉽지 않나요? 이곳은 퐁듀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멜츠비’입니다.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를 퐁듀 치즈에 찍어먹는 ‘치즈 퐁듀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숙주 버섯볶음을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는 ‘도쿄 퐁듀 스테이크’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하는데요. 소고기 부채살 부위를 이용한 스테이크는 은은한 육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 퐁듀 소스와 가니시를 더해 하나의 플레이트이지만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19년 4월호 MORE
EDITOR 손현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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