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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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이 추천하는 드라이빙 카 + 드라이빙 룩DEFAULT

2019.03.27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구별하는 법 중 하나가 바로 스타일링입니다. 무채색의 엑스트라들 가운데 센스 있는 스타일로 무장한 등장인물은 단연 돋보이기 마련이죠. 봄을 맞아 특별히 떠난 드라이브와 상황에 걸맞은 멋진 스타일이 결합된다면, 당신이 연출하는 드라마는 길이 남을 명작이 될 것입니다.

 

SCENE 1 교외 편

오픈카에 올라탔을 때 더욱 돋보이는 컬러풀 아우터웨어
절묘한 BGM과 적절한 타이밍이 더해졌을 때 주인공의 등장 신은 더욱 강렬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앞서 소개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에 적합한 스타일은 산뜻한 봄의 무드와 잘 어울리는 화려한 컬러. 그중에서도 캐주얼한 아웃도어 룩은 활동성과 멋스러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지로) 블루종, 보스. 다운 베스트, 타트라스. 니트, 존 스메들리. 데님 팬츠, 디젤. 슈즈, 지미 추. 선글라스, 포나인즈 필선. 그 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여자) 원피스, WJKW. 머플러, 존스톤즈. 선글라스, 아이반 7285.

봄 시즌에 돋보이는 오픈카와 컬러 아우터웨어의 조화
불어오는 봄바람을 만끽하기에는 아무래도 오픈카가 제격입니다. 한눈에 돋보이는 컬러 아우터웨어라면 운전 중에도 시선을 한몸에 받기 마련입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오픈카는 완벽한 방한 기능을 갖춰 옆자리의 그녀가 추위에 떨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란 투리스모의 전통을 계승한 파워풀 카, MASERATI GRANCABRIO SPORT
마세라티 DNA에 새겨진 피닌파리나의 전설적인 이탤리언 디자인이 살아 숨 쉬는 그랜드 투어러,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개방적인 오픈 드라이브를 즐기면 특유의 파워풀한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외 편 스타일링

겉은 화려하게, 속은 따뜻하게
오픈카 드라이브에는 화려한 컬러 재킷 스타일링이 안성맞춤입니다.
포켓 재킷 안에 플리스 재킷을 매치해 보온성을 더하고 신축성이 좋은 데님 팬츠로 마무리해보자.

 

POINT 1 │ 화려한 컬러의 필드 재킷

스타일링의 주역은 선명한 컬러의 필드 재킷. 생명이 태동하는 자연 속에서도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을뿐더러 모처럼의 나들이에 신나는 기분을 더해줍니다. 여러 개의 포켓은 차 안에서 잠깐 나와 산책을 즐길 때도 가방을 들 필요 없는 든든한 수납력을 자랑합니다.

POINT 2 신축성 좋은 데님 팬츠
화려한 컬러의 아우터웨어에는 캐주얼한 데님 팬츠가 어울립니다. 더구나 장시간 드라이브할 때는 무조건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우선이죠. 신축성이 좋은 데님 팬츠라면 멋쟁이의 스타일링을 한결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OINT 3 얇은 어퍼 부츠
발끝의 실루엣에 남자다움을 더해주면서도 편안한 부츠가 스타일링에 매력을 더해줍니다. 두꺼운 부츠는 운전할 때 불편하기 마련이죠.
캐주얼하면서도 편하게 운전할수 있는 얇은 어퍼 부츠를 선택해보세요.

 

 

SCENE 2 도심 편

주인공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숄칼라 니트 카디건
주말 도심 드라이브 데이트에서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나 고품격 칵테일 바에 방문할 것을 대비해 격식 있는 차림새가 필요합니다. 캐시미어 소재의 숄칼라 니트 카디건을 걸친다면 과하지 않은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지로) 카디건, 세테필리 캐시미어. 셔츠, 크로스클로젯. 팬츠, 알&플러스. 스카프, 파올로 아르비자티. 슈즈, 콜 한. 시계, 프랭크 뮬러. (여자) 다운재킷, 타트라스. 니트, 팬츠, 모두 마들린.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휴일의 도심에서는 격식 있는 클래식 룩이 돋보입니다
주말 데이트에는 평소의 비즈니스 슈트보다 캐주얼한 복장이 어울립니다. 거기에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재를 사용한 옷이라면 금상첨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캐시미어 숄칼라 니트 카디건을 걸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스타일링입니다.

 

그녀를 헤로인으로 만들어주는 SUV, DS7 CROSSBACK GRAND CHIC
시트로엥에서 독립한 DS 최초의 SUV인 DS 크로스백. 드라이브 성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유려해 조수석의 그녀를 헤로인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도심 편 스타일링

클래식한 드라이브 룩
기본적인 화이트 셔츠를 클래식하게 연출하기 위해선 숄칼라 카디건과 포멀 팬츠가 정답. 특히 신축성이 있는 팬츠를 고르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선글라스를 같이 착용하면 눈부신 햇빛을 막아줌과 동시에 멋을 극대화해줍니다.

 

POINT 1 숄칼라 니트 카디건
아우터웨어는 성글게 짜인 캐시미어의 숄칼라 니트 카디건으로 여유로운 피트를 완성해봅시다. 휴일에 어울리는 릴랙스한 무드와 우아함을 겸비한 데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도 걱정 없는 보온성을 갖췄습니다.

POINT 2 │ 화이트 셔츠
니트 카디건 안에는 컷 앤드 소운이나 캐시미어 셔츠보다는 고급스러운 브로드 소재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보세요. 편안한 느낌의 숄칼라 니트 카디건에 드레시함을 더해주어 클래식 무드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POINT 3 │ 신축성 있는 포멀 팬츠
상의로 따뜻한 무드와 편안한 인상을 줬다면, 하의는 시크한 포멀 팬츠를 착용해 반전 매력을 발산해보세요. 드라이브 데이트라는 전제조건 아래 운전에 용이한 차림이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선택은 신축성이 좋은 포멀 팬츠가 되는 것이죠.

POINT 4 │드레시한 스니커즈
우아함을 풍기는 니트 스타일링을 드레스업 스니커즈로 마무리해보세요. 장시간의 드라이브를 떠나는 것은 아니기에 드레시한 슈즈를 착용해도 무난하지만, 경쾌한 인상을 주는 스니커즈가 운전하기도 쉽고 기분도 고조되기 마련입니다.

 

 

2019년 3월호 MORE
EDITOR 정세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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