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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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W KEY LOOKDEFAULT

2018.08.24

New Start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인 요즘 패션 하우스에서는 이미 가을, 겨울 준비가 한창입니다. 곧 싱싱하고 자극적인 신상들이 매장에 쏟아질 겁니다.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릴 기준을 잡기 위해 각 브랜드가 선보인 2018년 F/W 컬렉션의 키 룩을 준비했습니다. 앞선 감각과 새로운 스타일을 위해선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니까요.

 

SAINT LAURENT
슬림하고 긴 실루엣이 주는 매력은 여전합니다. 생 로랑만이 표현할 수 있는 록 스피릿 또한 맹렬히 살아 있습니다.

블랙 & 화이트 패턴 니트, 그레이 슬림 팬츠, 블랙 스웨이드 부츠, 글리터 짐 백,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PRADA
올 가을과 겨울을 위해 스포티즘에 집중한 프라다. 특유의 아티스틱한 감성이 더해진 프라다의 스포티즘은 빈티지, 네온 컬러, 특히 오버사이즈와 결합해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브라운 레더 오버사이즈 코트, 화이트 패딩 코트, 브라운 레더 쇼트 팬츠, 모두 프라다.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는 최근 떠오르는 네온 컬러 트렌드를 고급스럽게 풀어냈습니다. 밝은 컬러를 적용하는 소재와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한 점도 돋보입니다.

옐로 그린 데님 재킷, 빈티지한 느낌의 머스터드 컬러 스웨트 셔츠, 새틴 소재 트레이닝팬츠,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숄더백, 모두 보테가 베네타.

 

BERLUTI
벨루티는 최고의 소재와 그에 어울리는 가장 우아한 컬러의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장식이나 디테일 없이도 룩은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해질 수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린 스웨이드 벨티드 코트, 블루 스웨이드 재킷, 팬츠, 블랙 부츠, 모두 벨루티.

 

TOD’S
세련된 스타일을 절제된 감성으로 풀어낸 토즈.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룩을 선보였으며,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가방도 소개했습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아우터웨어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카키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그레이 니트, 카키 백팩, 부츠, 모두 토즈.

 

FENDI
펜디의 이번 F/W 컬렉션은 과감한 로고와 다양한 아우터웨어가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벨트 백, 백팩, 빅 토트백, 트롤리 등 모든 룩에 매치된 각양각색의 가방 또한 올 가을과 겨울에 눈여겨볼 아이템입니다.

옐로 체크 니트, 그레이 울 팬츠, 로고 플레이 벨트 백, 모두 펜디.

 

SALVATORE FERRAGAMO
코트, 재킷, 점퍼 등 아우터웨어에 집중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실루엣과 디테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아웃포켓 사이즈를 키운 화이트 재킷, 셔츠, 팬츠, 벨트, 로퍼, 오스트리치 레더 토트백,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GUCCI
개성 강한 스타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구찌. 이번 F/W 컬렉션에서도 과감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돋보였고,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겼습니다.

힘 있는 어깨와 미끈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NY 자수 블랙 로퍼, 모두 구찌.

 

HERMÈS
에르메스의 F/W 컬렉션에서는 특히 니트가 돋보입니다. 여유로운 실루엣, 최고의 소재와 그에 걸맞은 색감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테일까지, 에르메스의 모든 컬렉션이 그렇듯 완벽한 테일러링이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

멀티 컬러 니트, 베이지 스탠드칼라 셔츠, 마이크로 패턴 팬츠, 모두 에르메스. 블랙 부츠, 벨루티.

깊은 색감이 돋보이는 퍼플 니트, 섬세한 도트 패턴 셔츠, 그레이 팬츠, 모두 에르메스.

 

LOUIS VUITTON
루이 비통의 이번 F/W 컬렉션은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메탈릭 컬러, 빛바랜 듯한 패턴, 변형된 디테일, 실루엣의 과감한 매치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오간자 소재 레이어드 쇼트 팬츠, 독특한 패턴을 활용한 레깅스, 모노그램 카메라 백,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블랙 워커, 모두 루이 비통.

 

ERMENEGILDO ZEGNA COUTURE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가 제안한 이번 가을, 겨울 슈트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포인트 디테일의 결합이 특징입니다. 세계 최고의 소재와 테일러링이 뒷받침되어 우아함을 유지한 것은 여전했습니다.

모헤어 울 소재 브라운 슈트, 아이보리 캐시미어 스웨터, 스니커즈,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DIOR HOMME
모노톤 컬러와 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변주를 보여준 디올 옴므. 타이트한 상의와 와이드 팬츠, 오버사이즈 코트와 스키니 팬츠 등 실루엣의 대비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습니다.

레터링 블랙 니트, 슬림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셔츠,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 2개의 미니 백이 연결된 크로스백, 모두 디올 옴므.

 

RALPH LAUREN PURPLE LABEL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적절히 유지했습니다. 부드러운 색감과 특유의 실루엣으로 여유로움도 연출했습니다.

핑크 컬러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슈트, 화이트 셔츠, 그레이 타이,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블루 에스파드리유, 폴로 랄프 로렌.

 

VALENTINO
이번 F/W 시즌 발렌티노가 집중한 아이템은 슬림 롱코트입니다.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다양한 롱코트가 연출하는 늘씬한 실루엣이 일품입니다.

그린 트렌치코트, 집업 트레이닝 재킷, 버건디 컬러 니트, 블루 팬츠, 모두 발렌티노. 화이트 스니커즈, 발렌티노 가라바니.

 

TOM FORD
매혹적인 남성미를 보여주는 톰 포드의 컬렉션. 이번 F/W 시즌에는 후드 디테일을 적극 활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코트, 재킷, 점퍼 등의 아우터웨어와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포티즘을 보여주었습니다.

점퍼, 그레이 후드 집업, 브이넥 니트, 그레이 팬츠, 모두 톰 포드.

2018년 8월호 MORE
EDITOR 민병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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