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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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레옹 매거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레옹 코리아>는 2012년 창간호를 발행으로 폭넓게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쇄 매체와 잡지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2019년 5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레옹 코리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레옹 매거진 임직원 일동 -


* 현재 2019년 5월호까지는 정상 발송 되었으며, 구독자분들께는 잔여 개월수 만큼 환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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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좋은 가방을 고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DEFAULT

2017.08.30

남녀가 함께하는 여행은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함께 식사를 하고 한 침대에서 잠이 드는 모든 순간이 켜켜이 쌓이면 여행이라는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드라마엔 주연만큼이나 조연도 중요합니다. 좋은 여행 장소와 맛있는 음식, 호텔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는 단연 ‘여행 가방’이 아닐까 합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곁에서 든든히 주인공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칼럼을 주목해주세요. 올여름,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여행 가방을 모아봤습니다.

(왼쪽부터) 포터, 펜디, 투미, 프라다.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보디백 & 크로스백
여행 시 세컨드 백으로 제격!

여행 가방이라고 해서 캐리어나 보스턴백만 생각해선 안 됩니다. 짐을 풀고 가볍게 산책을 나설 때나 저녁을 먹기 위해 시내로 나갈 때 여행 가방을 들고 갈 순 없으니까요. 이럴 땐 세컨드 백이 유용합니다. 세컨드 백은 모름지기 손이 자유로운 형태가 좋습니다. 그녀의 손을 잡고 거닐기에도, 그녀의 짐을 잠깐 들어줄 때도 좋죠. A4 용지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라면 소지품을 넣기에도 충분합니다.

나일론 소재 보디에 코튼 스트랩을 달아 경쾌하게 해석한 가방, 몽클레르.

가방 전면은 물론 세세한 디테일까지 고급스러움으로 가득한 가방, 벨루티.

 

청량함과 럭셔리가 어우러진 머리너 백
바다에 어울리는 가방은 정해져 있습니다

여행지에 맞는 가방 고르기 두 번째. 이번엔 바다입니다. 바다에 어울리는 가방은 정해져 있습니다. 해군의 가방에서 영감을 받은 머리너 백이죠.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에도 제격이고, 짐을 넣고 빼기에도 수월한 점이 특징입니다. 머리너 백과 함께 해변으로 떠나봅시다.

2017년 8월호 MORE
EDITOR 안기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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